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상반기 경제 성장 정체로 불경기 진입 우려

 

올해 2/4분기 독일 경제 성장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지난 29일 독일 연방 통계청은 1/4분기와 비교하여 국내총생산이 변화없이 정체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독일 경제는 무엇보다도 개인과 국가 소비로 버티고 있지만 외부 요인으로 인해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통계청은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과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물류 부족, 높은 물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경기 성장을 완전히 힘들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학자들은 2/4분기 최소 0.1%의 성장을 예상했었다.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올해 초는 예상했던 것보다 경제 상황이 좋게 흘러갔다. 경제 전문가들은 1/4분기 경제성장률을 처음에 0.2% 성장으로 예상했지만 바로 0.8%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작년 초와 비교했을 때 1.5%가 성장한 셈이다. 작년 초 독일 경제는 3차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었다.

독일 연방은행도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내비췄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보도했다. 

지난 달 연방은행 월말 결산 보고에서 “현재 시점에서 오는 2/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기존 2022년 연방은행 기초 보고서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 IMF 또한 최근 2022년 독일 예상 경제 성장률을 기존 1.2%에서 1%로 하향 조정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독일 경제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상승하는 연료 가격과 지속적인 물류 부족 문제는 현재 독일 산업계를 힘들게 하고 있다. 동시에 기록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은 현재 독일 경제를 버티고 있는 개인 소비에 제동을 걸고 있다.   

게다가 경제 연구소(ifo)가 진행한 경기 동향 연구에 따르면 산업계의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 ifo는 올해 6월 약 9천개의 기업들에게 현재 업계 상황과 다음 6개월 간의 업계 동향에 대해 물었는데 지난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의 업계 성장률 기대치가 나타났다.

 ifo 소장 크레멘스 푸에스트(Clemens Fuest)는 “독일은 현재 불경기 문턱에 도달해 있다. 값비싼 연료와 곧 불어 닥칠 가스 부족은 독일 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메르츠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요르그 크래머(Jörg Kräme) 또한 독일 경제가 이미 불경기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얼마나 이 문제가 심각해질 것인지는 러시아의 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크래머는 “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된다면 심각한 불경기의 늪에 빠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는 독일 경제가 오랜 기간 동안 위축될 것이라는 의미이다“라고 경고했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한편 유로 통화권의 경제는 올해 초 우크라이나 전쟁과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로 통화권의 4월에서 6월 사이 국내총생산은 0.7% 상승했다고 유럽연합 통계청은 발표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소비 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높은 물가상승률은 유럽연합의 숙제로 남아있다. 

유럽연합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7월 8.9%로 역대급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올해 유럽연합의 경제 성장률을 2.6%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연합 위원 파올로 젠틸로니(Paolo Gentiloni)는 “만약 러시아가 유럽으로 오는 모든 가스관을 잠근다면 2022년 하반기 유럽연합 경제는 침체에 빠져버릴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00 독일 정부, 연말 가스 비축 목표 달성에 부정적 전망 file 편집부 2022.08.24 47
9499 독일 가스 요금 인상에 가계 부담늘고 물가 더 상승 file 편집부 2022.08.24 55
9498 독일, 노르웨이로부터 가스 공급 확대 합의해 file 편집부 2022.08.24 44
9497 독일, 가뭄에 라인강의 낮은 수위로 운송 어려워 file 편집부 2022.08.10 178
9496 독일, 물가 상승에 소규모 상점 매출 역대급 급락 file 편집부 2022.08.10 97
9495 독일, 코로나 관련 전화 병가 진단서 발급 다시 가능 file 편집부 2022.08.10 234
9494 독일 철도, 장거리 철도 운행 정시율 60% 아래로 추락 file 편집부 2022.08.10 135
9493 독일, 가스 저장고 70% 이상 채웠고 11월까지 95% 가능 file 편집부 2022.08.10 86
9492 독일, 에너지 절감 위해 가로등과 옥외 조명 소등 file 편집부 2022.07.31 174
9491 독일,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해 file 편집부 2022.07.31 101
9490 독일,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스코어 기준 변경 file 편집부 2022.07.31 146
9489 독일, 어린이 해열제 부족 장기 문제될 듯 file 편집부 2022.07.31 204
» 독일, 상반기 경제 성장 정체로 불경기 진입 우려 file 편집부 2022.07.31 77
9487 독일, 인플레이션 여파로 식료품 지출 크게 줄어(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48
9486 독일, 비EU 출신 블루 카드 꾸준히 증가 추세(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148
9485 독일, 유럽 전기 자동차 배터리 셀 시장 선도(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89
9484 독일, 코로나 이후 극빈곤층 크게 늘어 (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63
9483 독일, 코로나 병가 두 배 이상 증가로 인력 부족 심각(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127
9482 독일, 전자신분증 도입 등 디지털 인프라 확대(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108
9481 독일, 전체 전기 사용량 중 친환경 발전 전기 49%까지 증가(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58
Board Pagination ‹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