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블랙아웃 공포로 응급 대비 제품 판매 급증

전문가들: 일시적 정전 가능성은 있지만 블랙아웃이 발생할 가능성 적어

 

현재 에너지 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대비를 미리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에서는 “비상 상황 패키지“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블랙아웃 대비책에 대한 인터넷 영상도 몇 주만에 기존 클릭수보다 만 배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건축 자재 마켓에서는 난방 판넬, 열선, 전기 발전기, 태양력 판넬, 이동식 충전 배터리 광고가 걸려있고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유명 제품들의 인기는 현재 매우 높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태양열 판넬과 다양한 용량의 이동식 전기 충전 배터리 등도 현재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한 건축 자재 판매점 매니저 프랑크 뷰벡(Frank Vieweg)은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기와 가스 관련 제품 인기가 매우 높다. 고객들은 휴가기간이나 작은 정원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는데 최근 언제 전기가 끊길 수 있다는 공포심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 겨울 에너지 위기로 인해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보조배터리를 사용해야만 하는 위험성은 얼마나 높을까?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 전기 에너지 시스템 교수 크리스토프 마우러(Christoph Maurer)는 블랙아웃이 벌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분석했다.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마우러 교수는 “블랙아웃 발생은 에너지 공급 시스템에서 완전하게 배제될 수 없는 상황이다. 100% 안전한 기술 시스템은 없다. 하지만 올 겨울 우리가 한 번도 겪은 적 없던 블랙아웃 문제에 부딪힐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우러 교수는 블랙아웃과 정전의 차이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모든 블랙아웃은 정전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정전이 블랙아웃은 아니다. 블랙아웃은 한 지역이 포괄적으로 예기치 않게 생기는 정전으로 피해자의 수가 매우 많다. 에너지 위기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문제는 일어날 수 있지만 올 겨울 블랙아웃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급 측면에서 약간의 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마우러 교수는 “특정한 경우에는 몇몇 도시나 몇몇 지역이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배제할 수 없다. 그 지역 거주자들은 매우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완전한 블랙아웃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뉘른베르크 소방서 서장 폴커 슈크록(Volker Skrok) 또한 현재 상황을 마우러 교수와 비슷하게 판단했다. 

슈크록 서장은 “시민들에게 몇시간 동안의 산발적인 정전 시나리오가 발생할 때  모든 사람들이 이동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기 배터리는 정전 상황이나 전면 블랙아웃 상황에서 완전히 유용할 수 있다. 최대 저장용량은 3600와트로 중간 용량의 배터리로는 100개가 넘는 핸드폰 충전과 작은 냉장고를 19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다.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하지만 몇백유로에서 몇천유로까지 하는 높은 비용 때문에 오직 불안함으로 이를 구입하는 것은 손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뷰벡은 “휴가나 공사장, 작은 정원을 위해 구입한 사람들은 정전 상황에서 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기 위해서 배터리를 따로 구입하는 것은 비용과 이익에서 손해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20 독일, 가스 저장고 90%까지 저장해 EU 목표 초과 달성 file 편집부 2022.09.27 73
9519 독일, 공동 주거 주택(WG) 임대료 크게 올라 file 편집부 2022.09.27 140
9518 독일, 노동시간 기입 도입 의무화 예정 file 편집부 2022.09.27 162
» 독일, 블랙아웃 공포로 응급 대비 제품 판매 급증 file 편집부 2022.09.27 112
9516 독일, 부동산 시장 호황 정점찍고 투자도 감소세 file 편집부 2022.09.27 95
9515 독일철도(DB) 2024년부터 노선 전면 개량 시작 file 편집부 2022.09.21 152
9514 독일, 내년 전기세 60% 인상될 예정으로 논란 file 편집부 2022.09.21 184
9513 독일, 올해 겨울 전열 기구 사용 경고 file 편집부 2022.09.21 119
9512 독일, 650억 유로 에너지 위기 긴급구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9.21 64
9511 독일, 천연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부정적 file 편집부 2022.09.21 46
9510 독일,EU의 통상정책 및 무역협정 체결 확대 적극 나서 file 편집부 2022.09.21 50
9509 독일 등 5개국, 15% 글로벌 최소법인세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2.09.21 22
9508 독일,내년부터 조기은퇴자 소득 제한 없이 경제활동 재가능 file 편집부 2022.09.06 114
9507 독일, 2030년까지 탈석탄연료 목표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능 file 편집부 2022.09.06 73
9506 독일, 연료 가격 올라도 집주인 임의로 가스 밸브 잠그면 불법 file 편집부 2022.09.06 100
9505 독일 에너지 요금 폭등에 대다수 국민들 "더 많은 지원금 필요" file 편집부 2022.09.06 88
9504 독일, 지역별 9유로 티켓 후속 상품 속속 출시 예정 file 편집부 2022.09.06 124
9503 독일,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수십만개 폐기 위험 file 편집부 2022.08.24 135
9502 독일 근거리 대중교통,연말부터 요금 5%까지 인상 예정 file 편집부 2022.08.24 116
9501 독일,7개월간 천연가스 부가가치세 19%→7%로 한시적 감경 file 편집부 2022.08.24 74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