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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 (NIETZSCHE1844-1900) 
반철학, 반독일, 예언자, 신의 죽음을 알려준 자, 영원한 회귀, 선과 악을 넘어서, 즐거운 지식인. 
다른 서양의 철학자들이 방자하게 인간의 동물에 대한 우월함이나 인간의 순전함을 이야기 했다면 니체는 인간은 가끔은 현재를 충만하게 살고 있는 동물보다 열등하며 인간은 너무나 자주 병든 동물처럼 소개되고 나쁜 본능에 의해 왜소해 보이는 것처럼 묘사된다. 
1888년 어느 날 아침 채찍으로 맞는 말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일어 나지 않았다. 
힘, 권력에 대한 의지는 약한 자를 짓누르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야 그것은 개인적인 의지력이지 우리의 전 존재를 긍정하는 의지가 생명력이다. 

◆로크브륀 캅 마흐뗑(Roquebrune-Cap-Martin)
중세 마을의 향기가 나는 이곳은 예전에 그레타 가르보나 꼬꼬 샤넬이 자주 찾았다. 시인 에이츠가 이곳에서 사망하였고 20세기 건축가 르 꼬르뷰지에도 이곳에 오두막을 짓고 말년을 보냈다.

테오01.jpg

20세기 위대한 건축가 르 꼬르뷰지에가 자신과 부인의 노년을 위하여 준비한 저택은 건축현장에서 가져온 목판으로 만든 1.90m×4m의 작은 판자집이다.
부인이 병약해졌을 때 함께 거할 수 있는 부담없고 편안한 공간이다.
"나는 이 작은 집에서 왕자처럼 행복하네, 그리고 자유롭지.."
20세기 최고의 건축가 중 한 사람, 르 꼬르뷰지에는 쌓아 올린 명성과 부유함에도 세 평짜리 판자집에서 자족할 줄 알았다.
신앙은 없지만 영성의 힘은 알고 있는 르 꼬르뷰지에는 리용 근교에 라 뚜레뜨 수도원과 홍샹(Ronchamp)의 노트르 담 뒤 오 채플(Chapelle de Notre-Dame du Haut)을 건축한다.
인도의 펀잡주에 브라질리아에, 미국에 작품을 남기고 마흐쎄이에 아파트 빛나는 씨떼cité radieuse를 건축한 르 꼬르뷰지에는 선배 건축가 오귀스트 뻬레가 즐겨쓰던 현대의 건축자재 철근콘크리트에 빛을 배합하여 설계한다. 건축의 마감재로 빛과 색깔을 넣는다.
"집안에 태양 빛이 들어오면 그 중 일부는 내 마음에 남는다."
부인 이본느와 사별한 르꼬르뷰지에는 이 곳 지중해 해변의 작은 마을 호끄 브륀 깝 마흐뗑에서눈을 감는다. 평생의 동반자 이본느 곁에 누웠다.

◆ 망똥 (Menton)
<낙원이 있다면 망똥이 아닐까 ?>. 이곳에 전해오는 말이다. 
테오02.jpg

망똥은 겨울을 모르는 기후로 열대식물이 만발,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연중 한적하게 피부를 태울 수 있다. 그러다가 간혹 눈을 떠 고을이 주관하는 온갖 문화행사를 즐기면 된다. 실내악 페스티발, 국제비엔날레, 여기에 레몬 축제까지 곁들여진다. 고도는 미로가 사방에 뻗쳐있고 어둑한 길목과 괴상한 계단이 뒤섞여 있다. 
꼴롱바Colomba의 작가 메리메(Mérimée)는 이곳에서 이태리와 스페인의 모습을 느꼈다고 한다. 망똥은 알프스산맥을 지척에 둔 해변가와 20세기 초반의 벨 에뽀끄 풍 주택들로 상당히 매혹적인 곳이다. 청명한 날씨로 열대식물과 감귤류가 풍성하다.
◆ 해안은 니스나 깐느처럼 해변 산책로로 이어진다. <태양 산책로 promenade du Soleil >는 거칠것 없는 바다 풍경이 매력만점인 해변 도로다.
◆ 쟝꼭또 박물관(musée Jean-Cocteau)은 17세기 작은 보루를 개조하였는데 박물관의 착상과 배치는 꼭또가 직접 감독하였다고 한다. 예술가 꼭또의 작품인 모자이크, 타피스리, 기이한 동물연작 등을 전시한다. 
◆ 보나빠르뜨 해변(quai Bonaparte)에서 멋진 계단을 오르면 쎙미쉘 성당 광장(parvis Saint-Michel)에 오른다. 황색과 분홍색 돌로 쌓은 미쉘 성당은 주변의 백의 고행자 예배당(chapelle des Pénitentsblancs)과 함께 전형적인 바로크풍이다. 17세기의 화려한 내부는 장식벽과 오르간이 볼만하다. 그리말디(Grimaldi)가문의 문장이 바닥에 새겨진 성당 광장에서 8월마다 세계적인 실내악 페스티발이 열린다. 또한 상점과 오렌지 나무가 줄지은 쎙미셸 거리, 에르브광장, 시장도 시선을 줄만하다.
이곳에서 해변길 따라 잠시 걷다 보면 이탈리아 꼬르니쉬 해안으로 들어간다.


◆옥시따니 (L'Occitanie) 
피레네가 지중해에 발을 내린 곳, 이 곳에 옥시따니가 태동하였다.
2104년 행정 지도 개편으로 탄생한 옥시따니 지방은 옛 랑그독, 미디 피레네, 루씨용이 합쳐져서 새롭게 태동한 지역이다.  옥시따니라는 이름과 병행하여 피레네 지중해 (Pyrénées-Méditerranée)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지방의 수도는 뚤루즈다.

테오03.png

면적은 “누벨 아끼뗀느” 지방 다음으로  넓은 72 724 km2다. 인구 5 830 166 명(2016년)으로 프랑스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주민을 가지고 있다. 
도시 주민 수로는 뚤루즈가 전국에서 네 번째, 몽뻴리에가 여덟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남동으로 지중해와 면하고 서부로 아끼뗀느 분지의 일부가 포함된다. 남으로 피레네가 스페인과 안도라 공국의 국경으로 가로막고 있으며 북으로 중부 산악지대가 경계를 높이고 있다. 동으로 론강을 경계로 프로방스 알프 꽃다쥐르가 있다. 
옥시따니 지방에 소속된 의 행정 도 Département는 아리에쥐Ariège(09). 오드Aude(11), 아베롱Aveyron(12.), 갸르Gard(30) 뜨 갸론느Haute-Garonne (31), 줴르Gers (32), Hérault (34), 로뜨Lot(46),로제르Lozère(48), 오뜨 피레네Hautes-Pyrénées (65), 피레네 오리앙딸Pyrénées-Orientales(66), 따른Tarn(81), 따른 에 갸론느Tarn-et-Garonne(82)가 있다.
<다음 호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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