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최지혜 예술칼럼
2018.11.19 00:00

이익이 남는 비즈니스는 최고의 예술이다! (2)

조회 수 18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8. 워홀의 가장 비싼 작품 6위 - 10위
[크기변환]Andy Warhol, Four Marlons, 1966.jpg



6위. 4명의 말론 : 800.4억($69.6m)
여기서 말론은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다. 
"나는 지루한 것을 좋아한다. 나는 똑같은 것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좋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처럼, 이 작품에서 사용된 이미지의 반복은 그의 작품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2014년 11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6,960만 달러(약 800억원)에 거래되었다.


[크기변환]영화 '욕망 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말론 브란도.jpg
영화 '욕망 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말론 브란도




5위. 녹색 차 사고 : 824.6억($71.7m)

 앤디 워홀은 특히 죽음과 관련된 주제에 굉장히 집착했다. 이것은 그 중 하나의 작품으로 죽음과 재앙(Death and Disaster) 연작 일부이다. 앤디 워홀의 작품 중에 버닝 카 연작은 총 5 작품이 있는데, 나머지는 모두 흑백이지만 이 작품만 유일하게 색상이 사용되었다. 
이것은 2007년 5월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그리스의 선박왕 Stavros Niarchos의 아들이자 예술품 수집가인 Philip Niarchos가 7,170만 달러(약 825억원)에 낙찰받았다.

[크기변환]Andy Warhol, Green Burning Car, 1963.jpg
Andy Warhol, Green Burning Car, 1963

그래서 당시 2007년 세계 미술 경매 시장에서 낙찰 총액 부문 1위는 우리가 상상했던 파블로 피카소가 아니었고,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 의 작품이었다. 당시 그의 작품들이 기록한 2007년 경매 낙찰 총액은 자그마치 4억 2천만 달러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때 무려 74점의 작품이 백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낙찰되었다는 것이다. 작품, 'Green Car Crush(1963)' 는 당시 앤디 워홀 작품 중 최고 낙찰가 신기록을 탄생시켰다. "예술은 최고의 비지니스다”라고 늘 말하던 그의 말처럼 그의 작품들은 굉장한 예술 비지니스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 그 해 작품 거래액 4천억원은 한국의 한 백화점 신촌점의 1년 매출 규모정도라고 한다. 


4위. 청록색 마릴린 : 920억($80m)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초상화는 여러 개가 있다. 청록색 마릴린은 2007년 5월에 개인 거래를 통해 예술품 수집가인 Stephen A. Cohen이 구매했는데, 구매가는 8,000만 달러(약 920억 원)로 알려져 있고, 현재 평가액은 9,130만 달러(약1,005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크기변환]Andy Warhol, Turquoise Marilyn, 1964.jpg
Andy Warhol, Turquoise Marilyn, 1964

물론 평가액이 그러하지만 실제 시장에 내놓았을 때는 더욱 비싸게 거래될 것이다. 개인 거래와는 달리, 일반적으로 소더비나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거래가 되면, 평가액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다른 유명한 마릴린 먼로의 초상화 작품 중 하나인, '하얀 마릴린(White Marilyn, 1962)'은 2013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4100만 달러(약427억 원)에 팔렸다. 이 작품이 흥미로운 것은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젊은 나이로 사망한 직후에 제작됐다는 점이다. '죽은 스타'라는 점을 암시라도 하듯 이 작품은 흑백 톤으로 되어 있다. 
 [크기변환]Andy Warhol, White Marilyn, 1962.jpg
Andy Warhol, White Marilyn, 1962


3위. 트리플 엘비스 : 941.9억($81.9m)

앤디 워홀의 작품 중에 유명인들의 연작들을 살펴보면, 해당 유명인이 얼마나 유명하고 많은 팬들이 있었느냐가 작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릴린 먼로보다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 작품 중에 '트리플 엘비스'는 같은 작품이 두 개 있는데, 이 중에 하나가 2014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8,190만 달러(약 942억 원)로 팔렸고, 이는 그 날의 경매 최고가였다. 
[크기변환]Andy Warhol, Triple Elvis (Ferus Type), 1963.jpg
Andy Warhol, Triple Elvis (Ferus Type), 1963

'트리플 엘비스'의 또 다른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크기변환]Andy Warhol, Triple Elvis [Ferus type], 1963(SFmoma).jpg
Andy Warhol, Triple Elvis (Ferus Type), 1963 (SFMOMA)  


2위. 8명의 엘비스 : 1,150억($100m) 

두번 째로 비싼 앤디 워홀의 작품도 3위에 이어 엘비스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다. 똑같은 사진이지만 5명이 더 있기 때문에 더 비싼 것일까? 작품 그 자체의 가치와 해당 유명인의 인기까지 더해져서 더욱 더 비싼 가격대가 형성된 것 같다. 

[크기변환]Andy Warhol, Eight Elvises, 1963.jpg
Andy Warhol, Eight Elvises, 1963

워홀은 진정 예술을 돈으로 만드는 데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그는 마릴린 먼로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 바로 그녀의 사진첩을 구해 와서 자신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앤디는 이렇게 대중들이 좋아하는 것에다 자신의 작품을 담을 줄 알았다. 

1위. 은색 차 사고 : 1,212억원($105.4m)
(다음에 계속…)

최지혜 유로저널칼럼니스트 / 아트컨설턴트
메일 : choijihye107@gmail.com
블로그 : blog.daum.net/sam107
페이스북 : Art Consultant Jihye Choi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501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549
1490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38. 불행의 끝? 편집부 2018.12.02 842
1489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테오가 걸으며 이야기 하는 서사시와 같은 프랑스 - 옥시따니 file 편집부 2018.12.02 1015
1488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31): 아빠는 딸 file 편집부 2018.11.27 1237
1487 영국 이민과 생활 YMS비자서 사업가능한 비자로 바꾸기 편집부 2018.11.26 981
1486 유로저널 와인칼럼 서연우와 함께하는 와인여행 (7) - 하늘여행과 보졸레누보 (Beaujolais Nouveau) file 편집부 2018.11.26 4172
1485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테오가 걸으며 이야기 하는 서사시와 같은 프랑스 - 옥시따니 file 편집부 2018.11.26 921
1484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37. 유전된 불행 편집부 2018.11.26 878
1483 최지혜 예술칼럼 이 시대 우리 심층의 갈망을 일깨워 줄 영웅은? file 편집부 2018.11.26 1724
1482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30): 용서는 없다 file 편집부 2018.11.20 1123
1481 아멘선교교회 칼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편집부 2018.11.20 913
1480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36. 불행의 죽음 편집부 2018.11.19 1104
1479 영국 이민과 생활 11월부터 영국서 비자신청 새제도 실시 편집부 2018.11.19 1338
» 최지혜 예술칼럼 이익이 남는 비즈니스는 최고의 예술이다! (2) file 편집부 2018.11.19 1874
1477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테오가 걸으며 이야기 하는 서사시와 같은 프랑스 - 옥시따니 file 편집부 2018.11.18 1200
1476 유로저널 와인칼럼 임주희의 살롱 뒤 뱅 #11 프랑스의 레스토랑 문화 file 편집부 2018.11.13 1190
1475 아멘선교교회 칼럼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편집부 2018.11.13 944
1474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29): 파이란 file 편집부 2018.11.12 1361
1473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35. 인간을 위한 완전한 축복 편집부 2018.11.12 1546
1472 영국 이민과 생활 파트타임학업과 영국학생비자 file 편집부 2018.11.12 2398
1471 최지혜 예술칼럼 이익이 남는 비즈니스는 최고의 예술이다! file 편집부 2018.11.11 1756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