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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린제이 비서 사직, 사생활 폭로위기에 긴장

by 유로저널 posted Jun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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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말썽녀 린제이 로한의 비서 엘리노어가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비서직을 그만둠에 따라 사생활이 낱낱이 폭로될 위기에 처했다.

미국뉴스 전문 ukopia.com에 따르면 각종 타블로이드 주간지들이 그 동안 린제이를 보살피며 ‘뒷수습’을 전담하다 못참고 사표를 던진 ‘퍼스널 어시스턴트’린제이의 전비서인 엘리노어에게 린제이의 사생활에 대한 정보제공 대가로 앞다퉈 거액을 제의하는 등 끝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주변에선 그동안 엘리노어가 하루가 멀다하고 새벽 4시에 인사불성이 된 린제이를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줬으며 그녀의 구토물을 치우고 히스테리를 받아줬다고 말했다.

또한, 린제이는 엘리노어에게 며칠동안 자신의 옆을 지키며 퇴근을 못하도록 강요했고 주변사람들과 언론, 경찰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도록 끊임없이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노어는 그러나 주간지들의 거액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직까지 린제이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고 금주 학교 수업 출석 명령을 받았었다. 그러나 당시 보호관찰 규정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결국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고 그 후 보석금 20만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를 내고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는 등 끊임없는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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