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6월 취업자 대폭 증가,제조업 10년만에 최대 증가

by 유로저널 posted Jul 2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6월 취업자 대폭 증가,제조업 10년만에 최대 증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6월 취업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희망근로 등 정부 일자리가 25만명에서 10만명으로 14만1천명이 감소했지만,경기 개선에 따른 민간 기업들의 구인수요로 민간부문 취업자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1만4천명 증가했다.

특히 90년대 초반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제조업 취업자는 200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10만명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줬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취업자는 242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4천명(1.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동월대비 10만 9천명(0.8%) 증가하였고, 여자는 20만 5천명(2.0%) 증가하였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20대~30대는 감소한 반면, 그 외 연령계층에서는 증가하였다.

민간부문 취업자수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수가 감소하면서 지난달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줄었지만 경기회복에 따라 민간 기업들의 구인수요가 늘면서 전년동월대비로는 45만5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증가해 비농림어업 취업자가 49만4천명 증가했다.

보건·복지, 사업지원, 전문과학기술 등 유망 업종 중심으로 서비스업 취업자도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다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은 구조 조정 상황을 반영해 취업자가 12만9천명 감소했다.

상용직이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7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비중이 크게 상승하는 등 고용의 질도 지속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이었다.

고용률은 59.8%로 정부 일자리 사업 규모 축소에도 전년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해 OECD국가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년층의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하는 등 청년층의 어려운 고용 여건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정부는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제조업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도 안정적으로 증가해 하반기에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명을 웃도는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통계로 보는 Datanews 전제>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