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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의 규모, 1년전에 비해 7% 이상 줄어

by eknews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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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의 규모, 1년전에 비해 7% 이상 줄어


결혼하면서 회사를 퇴사하는 여성들이 줄어들면서 ‘경력단절여성’의 규모가 1년전에 비해 7% 이상 줄어든 반면 임신·출산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은 100만명을 웃돌았다.

지난 4월 기준 14∼54세 기혼여성은 927만3천명이며 이중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를 합친 비취업여성은 368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비취업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190만6천명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14만7천명(7.1%) 줄어든 것으로 전체 기혼여성의 20.6%를 차지했다.
경력단절 여성은 30∼39세가 101만2천명(53.1%)으로 가장 많았으며 40∼49세(30.8%), 15∼29세(8.5%), 50∼54세(7.7%) 등이 뒤를 이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은 153만7천명(29.4%)이었으며 자녀가 없는 경력단절 여성은 36만9천명(9.1%)이었다. 자녀 수별로 보면 2명이 74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1명(62만7천명), 3명 이상(16만3천명) 순이었다. 자녀 나이 기준으로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 103만2천명(67.2%)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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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기간은 5∼10년 미만이 46만1천명(24.2%)으로 가장 많았으며 10∼20년 미만(22.6%), 1∼3년 미만(16.6%)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 5년 이상은 모두 감소했지만 5년 미만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는 결혼(34.6%), 육아(30.1%), 임신·출산(26.3%), 가족돌봄(4.8%), 자녀교육(4.1%)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사유는 모두 1.1∼12.9% 감소했다.

15∼54세 기혼여성 취업자 558만4천명 중 중간에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절반에 가까운 259만 2천명에 달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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