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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러시아 경제 성장, 제한적 성장세 전환

by eknews posted Dec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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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러시아 경제 성장, 제한적 성장세 전환

러시아 경제가 서방의 경제 제재로 경기침체 기간 동안 외환 관리 및 자국산업 다변화 등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면서 각 지표의 호조세가 전망되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정부 추진 방향은 수입대체정책 중점 분야의 산업 성장이 지연되더라도 해당 분야 자국 산업 내실화 및 자립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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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경제 제재와 저유가 시기를 견뎌오며 경제 체질 개선에 주력해온 러시아 정부는 환경보호 정책을 전면 철회하겠다는 트럼프 효과로 원유가 하락에 무게를 두면서, 고유가에 대한 기대보다 루블의 안정화가 더욱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대내외 전문가들은 트럼프 차기 정부의 대러시아 제재 완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즉각적인 철회하거나, 제재가 강화되거나 현재 예정된 기한(2017년 12월)이 추가로 연장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제재 수준이 일정 기간 지속되더라도, 추가적으로 러시아 경제에 끼치는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러미 관계를 '신 냉전'이라고까지 묘사할 만큼 긴장으로 몰고 간 크림반도와 시리아 문제의 양국 합의는 관계 회복의 큰 딜레마가 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 전 재무장관 알렉세이 쿠드린은 트럼프 신정권 역시 자국의 실리를 최우선으로 정책을 세울 것이라며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경제 위기 상황은 수입대체정책, 보조금 및 규제 등 자국산업 보호로 더욱 가속화로 러시아 정부 및 현지 업체 모두에게 ‘미래 비전은 제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라는 인식 공유에 오히려 긍정적 자극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인해 식품가공, 경공업 등에서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술 이전과 학습과정이 필요한 의료, IT 분야는 실효적인 성과를 내기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러시아 정부는 또한 ‘동방경제포럼’ 등을 활용, 극동지역 인프라 및 산업 개발을 위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방점을 두면서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 부여, 이를 위해 러시아 세법 및 관련 법류 개정까지 동반하고 있어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미국,유럽연합 등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정부는 대외 무역 파트너 다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15년 1월 공식 출범한 EAEU 회원국(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키즈스탄)의 러시아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016년 10월 발효된 EAEU와 베트남 간 FTA로, 양국 간 교역 대상 품목의 88%가 관세 인하되고 한국과도 한-EAEU FTA 체결을 정부 실무자 차원에서 논의 시작하는 등 무역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고속 성장의 원동력이자, 경제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 유가의 등락이 루블화 환율, 경제 성장에 직결해오는 자원 의존형 경제에서 자국산업 강화 등 산업 다각화로 전환했고, 경기침체로 루블화 가치 폭락,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구매력이 낮아진 러시아 소비자들은 최근 저가제품에 대한 선호로 자국산을 비롯해 중국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애로사항을 반영,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정책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그외에도 부동산 가격 및 임금 하락, 루블화 가치 하락 등 환경적 투자진출 여건 마련되고 있어 일본 및 중국 등 극동지역 투자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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