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주민들, 독일인들보다 집구하기 더 어려워(1면)

by eknews21 posted Jun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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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주민들, 독일인들보다 집구하기 어려워


독일에서 외국인들이 집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랍이나 터키 출신을 짐작케 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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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언론 슈피겔사와 바이에른 룬트푼트 방송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2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 대도시의 주거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독일인들보다 확실히 집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보도했다. 특히, 터키이름이나 아랍이름을 가진 외국인들은 집을 구할때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과 폴란드, 이탈리아, 터키, 그리고 아랍이름을 가진 허구의 그룹을 만들어 온라인상 세입자를 찾는 사람들에게 2만통의 메일을 보낸 결과, 집을 보러오라는 답변을 받은 건수는 8000건이였다. 전반적으로 독일이름으로 보낸 메일에 하나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동안, 아랍이나 터키이름으로 보낸 메일에 긍정적 답변이 오는 경우는 네통중 하나인 결과를 보인다.  


특히,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마인에서 집을 구할시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이 모습이며, 부동산 회사보다 개인이 세입자를 찾는 집들이 외국인을 차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랍이름과 터키이름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여성보다 남성이 집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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