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기농 농산물 재배율 최고치 기록

by eknews03 posted Ju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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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기농 농산물 재배율 최고치 기록




독일에서 유기농 농산물의 수요와 재배가 점정 증가하고 있다. 독일 언론 <Die Zeit>는 연방 농림경제부(Bundeslandwirtschaftsministerium)의 조사를 인용하여, 2016년 독일 내의 유기농 농산물 경작지가 125만 헥타르에 이르며 이는 2015년에 비해 14,9%가 증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독일의 유기농 재배율이 전체 농산물 재배율의 7,5%를 차지하면서 지금까지중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조사됬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작물을 취급하는 회사도 작년대비 9,6%가 증가하여 2016년 총 27만 132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2000년대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경제부 장관 크리스티안 슈미트(Christian Schmidt, CSU 기사당)는 '상업적 재배 방식과 더불어 유기농 농산물의 재배(Bio-Anbau)는 독일 식품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독일 정부가 유기농 농산물의 재배율을 20%까지 높일 생각이며, 이에 도달하는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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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정부의 이러한 목표에 대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안이나 실행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지난 주 유럽위원회에서 유럽 내 유기농 농산물 재배에 대한 토론이 새롭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슈미트 장관은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대부분의 수요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재배를 통해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기농 식품 회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법적인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Deutsche Welle>

유로저널 독일 임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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