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산티아고 가는 길 (3)

by eknews03 posted Aug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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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땅을 찾아가는 여정 산티아고 가는 길 (3)

21세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가는 길


스페인 국경을 넘어서면 론세스바예스 또는 솜포트에서 피레네를 넘어서면서 푸엔테 라 레나에서 한 길로 만난다. 
스페인 국경에서 갈리시아의 산티아고까지 50일 걸으면 된다.

1987년 유럽 의회 le Conseil de l'Europe는 콤포스텔라 길을 
“첫 번째 문화 여정 « Premier itinéraire culturel »” 으로 선포하였다. 특별히 프랑스에서 건너가는 전통의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의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이 순례길은 매년 20만 명이 상이 걷고 있다. 매년 10%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걷기 위하여 가지만 가까운 곳에서부터 걷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대의 시간에 쫓기며 걷는 자들은 산티아고 주변 100킬로미터 이내에서 분주하게 발걸음을 재촉한다.

프랑스 순례길(Le Camino francés)이 2/3 의 도보 순레자들을 모으고 있다면 다른 갈래 길들이 전통적인 길보다 편의상 더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여름 더위에는 주로 스페인 사람들이 다른 계절에는 외국에서 더 많이 몰려오고 있다. 

이번 산티아고 가는 길은 2017년 6월 7월 파리를 출발해서 노르망디 몽셍미쉘에서 영혼의 무게를 달아보고 프랑스 순례자들의 교회들을 돌아본 후 시작 전체적인 여정은 기존의 순례일정과는 달리 건축과 문화 예술로 방향을 잡았다. 

프랑스 국경도시  장 삐에 드 뽀흐 국경을 넘어 스페인에 들어서면서 샤흘르마뉴 대제의 장군 홀랑이 전사한 론세스바예스 레이레의 수도원과 수도원 교회(Monasterio de Leyre) 팜플로나(Pamplona) 경유 토레스 델 리오의 산타 세풀크로(Iglesis Santo Sepulcro Torres del Rio)

도노스티아-산세바스티안의 쿠루살 콩그레스와 오디토리움 그리고 모네오의 교회
바스크의 어촌 마을 게르니카
빌바오의 구겐하임 박물관
부르고스 대성당 
레온 산 미구엘 데 에스칼라다(San Miguel de Escalada)
레온의 바질리카 데 산 이지도로
레온의 산 이지도로 왕들의 무덤
발데디오스의 산 살바도르 수도원 교회
오비에도 대성당, 오비에도 국제 전시 및 회의장
나란코의 산타마리아 델 나란코(Sata Maria Del Naranco)
산티아고 델 콤포스텔라 와 산티아고 씨타 다 꿀투라

프랑스 국경도시 장 삐에 드 뽀흐는 프랑스에서 오는 세가지 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바스크 지방 대서양 해변과 스페인의 피레네 국경에 위치한 도시다. 그 이름은 삐에 드 뽀르 드 홍스보(1057m)에서 왔다.
마을에 니브강과 로르히바르강이 흐른다.
2016년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 선정되었다.

12세기의 신도시로 건설되고 산체 7세 당시 방어 요새가 지어졌다. 샤흘를 르 모베((Charles II de Navarre1332-1387)는 "내 왕국의 열쇄"라고 불렀다. 산티아고 가는 팜플로나의 경유지로 유명하다.

13세기 지어진 니베 강변에 놓여진 다리 끝에 성모승천교회(Eglise de lAssomtion)가 순례자들의 안식처다. 다른 이름으로는 다리 끝의 성모(Notre-Dame du Bout du Pont)이다.

테오칼럼 2.jpg
프랑스 바스크 지역에서 바욘느 다음으로 중요한 고딕 건축이다. 1212년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무어인을 격퇴한 기념으로 나바라의 왕 산초 엘 후에르테에게 헌정된 교회다.
19세기 중엽 회랑이 증축되었고 바스크의 전통에따라 남성들만 이용한다.

분홍빛 사암의 장엄한 정면은 조각된 기둥과 기둥머리의 고딕 입구문을 더 특색있게한다. 양측 회랑은 19세기 증축되었다. 바스크 지방에서 바욘느 다음으로 큰 고딕 양식 건축이다.

테오칼럼 3.jpg

13세기 초반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고  19세기 복원된 부분이 있다. 교회는 바스크 전통에 따라 남성들만 이용하였다. 내부에 19세기 추가된 측면 네프가 양쪽으로 내부 신자석은 2층으로 되어 있다.
분홍빛 사암의 장엄한 교회 정면은 기둥과 기둥머리의 조각들과 고딕 입구문을 더 특색있게 만들어 준다.

국경을 넘어 스페인에 들어서면 홍스보 Roncevaux(F). 오레아가Oreaga(B) 론세스바예스 Roncesvalles(Es) 나바르 자치구 주민24명 해발 949m 샤흘르마뉴 대제의 장군 홀랑이 778년 전투에서 사망한 서양사의 불멸의 신화가 만들어진 곳이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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