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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2018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굴 K-포맷 출격!

by eknews02 posted Apr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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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2018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굴 K-포맷 출격!



세계 각지에서 모인 방송·제작·에이전시 관계자 500여 명에게 한국의 최신 방송 포맷을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7일부터 이틀 동안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방송 포맷 전문 마켓 'MIPFORMATS(이하 밉포맷)'에서 한국 포맷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FORMATS:The Next Big Hits From Korea' 쇼케이스를 8일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한콘진은 밉포맷에서 쇼케이스를 꾸준히 개최하며 K-포맷의 해외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를 발판으로 인기 예능 <꽃보다 할배>, <판타스틱 듀오> 등 다수의 K-포맷이 북미와 유럽 등지에 수출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K-포맷이 대거 참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 KBS·MBC·SBS 등 6개사, 11개의 참신한 포맷 라인업


이번 행사에는 ▲KBS ▲MBC ▲SBS ▲EBS ▲CJ E&M ▲JTBC 등 6개의 국내 대표 방송사가 참여해 <배틀트립>, <더 유닛>,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빠타>, <열살차이>, <품위 있는 그녀> 등 11개의 대표 예능과 드라마 포맷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K-포맷은 해외 글로벌 포맷 기업과의 공동개발작,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선거방송, 참신한 소재의 화제작 등 장르와 형식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국내에서 방영한 MBC <미스터리 게임쇼-문제는 없다>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NBC유니버셜(NBCUniversal)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국내 제작사인 SM C&C도 함께 참여했다. <미스터리 게임쇼-문제는 없다>는 지난해 한콘진의 '방송 포맷 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게임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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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바니제이 그룹(Banijay Group)과 공동 기획·개발한 프로젝트인 SBS <팬 워즈>는 <K팝스타>의 뒤를 잇는 대형 오디션 포맷으로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는 특히 세계 최초로 선거방송 포맷 <SBS 스토리 바이폰>을 선보였다.


  예능에서 다루기 어려운 소재로 꼽혔던 교도소 생활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녹여낸 JTBC의 <착하게 살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다.


또한 국내 방송 없이 페이퍼 포맷 형태로 베트남에 수출, 올해 1월 방영됐던 CJ E&M의 <러브 앳 퍼스트송>도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진출을 노린다.


  김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본부장은 "이번 'K-FORMATS:The Next Big Hits From Korea' 쇼케이스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한국 포맷들이 대거 참가해 기대가 크다"며 "단순한 수출 지원만이 아니라 국제공동개발 등 변화하는 국제 포맷산업 환경에 발맞춰 K-포맷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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