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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쁜 국제 노선 상위 1~5위는 아시아 도시 간 항공 노선

by 편집부 posted May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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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쁜 국제 노선 상위 1~5위는 아시아 도시 간 항공 노선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제 노선 1위 기록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기 여객 수송의 꾸준한 확장과 이 지역 항공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바쁜 20개 노선 중 14개, 상위 10개 노선 중 8개가 아시아 도시 간의 노선인 것은 조사 되었다. 
세계적인 디지털 항공 정보 회사인 OAG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이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2개월 간 3만537편의 운항 편수를 기록하고 OAG의 가장 바쁜 국제 노선(OAG Busiest International Routes) 상위 20개 중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가 오가는 항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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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바쁜 국제 노선 순위로는 홍콩-타이베이 노선이 2위,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이 3위, 홍콩-상하이 푸동 노선이 4위,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노선이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도시 간 노선 14개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제 노선 상위 20위에 모두 들어간다. 북아시아 노선 8개, 동남아시아 노선 4개, 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노선 2개가 포함되어 있다. 
6개 노선에 걸쳐 있는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바쁜 공항 허브이고, 싱가포르는 4개 노선, 간사이는 3개 노선, 인천은 3개 노선에 걸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아시아 공항 5개(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타이페이, 상하이 푸동)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제 노선 목록에서 2번씩 등장한다. 
아시아 노선 중 가장 높은 정시운항성(OTP)을 달성한 노선은 간사이-타이페이 노선으로 83%의 정시운항성을 기록했다. 2위는 방콕-싱가포르 노선(80%), 3위는 인천-간사이 노선(78%)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8개 노선에는 6개 이상의 항공사가 운항 중으로 11개 항공사가 오사카-타이페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더블린-런던 히드로 노선과 시카고-토론토 노선 같은 상대적으로 오래된 유럽 및 북미 노선에는 4개 항공사만이 운항하고 있다. 
운항 중인 저가항공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5개 도시 간 노선 운항 편수 중 저가항공사(LCC)의 비율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발행되는 OAG의 가장 바쁜 국제 노선 상위 20위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2개월 간 국제 항공 노선에서 운항된 제트 항공기의 운항 편수를 분석해 계산된다. 항공편의 규모로 따져 볼 때 상위 20위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간선 노선이기도 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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