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북미회담은 반드시 성공해야

먼저, 6.12 북·미 정상회담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 성공적인 회담을 통해 남·북·미간에 정전선언이 이루어져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6.12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양측의 간극이 큰 상황에, 정상의 뜻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실질적 2인자들의 5.28 ‘고위급 판문점 단판’에서 의제 관련 밀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싱가포르에서도 경호와 의전 문제 협의가 시작되는 등 양국 간 사전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성공적 회담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불과 2-3일 사이에 비핵화 판이 깨졌다가 회복되는 경천동지할 상황을 목도한 우리로선 북·미간 대화가 재가동된 것에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고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 단계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질 않아 여전히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것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리비아식 모델이 아니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의 길로 나서면 체제안전을 보장하고 경제 지원도 하겠다'는  ‘트럼프식 모델’로 북한의 통큰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체제안전 보장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아직도 미국의 약속이행에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다행히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영철 북한 국방위부위원장겸 통일전선부장(정보 최고권자)이 오늘(5월30일) 미국을 방문해 펨페이어 미 국무장관과 회담이 예상되는 것으로 보아, 28일 판문점 회담에서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 등 의제 관련 논의가 양측의 필요에 어느 정도 접근했음을 의미하면서, 김영철 부장이 김 위원장의 대미특사 자격으로 김 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할 수 있을 지까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걸음 더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대로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 상호 불가침 조약을 포함해 종전선언이 추진될 수 있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종전선언은 북한이 비핵화 여정에 가볍게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과도기적 안전보장’ 방안이기도 하다. 비핵화가 진행되는 동안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의 체제안전을 보장해주고, 비핵화가 마무리될 시점에 평화협정과 북·미 수교로 항구적인 안전보장을 한다면 북한도 안심하고 핵폐기를 결단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대통령이 교체되더라도 후퇴하지 않을 체제안전 보장 없이,지금까지 핵개발을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이라고 주장해온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의 길로 선뜻 나서기 힘들 것임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남북정상은 4·27 판문점선언에서 연내 종전선언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바 있고,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무려 65년이 지났음에도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결되지 않은 채 ‘정전’상태가 더 이상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따라 종전선언을 지렛대로 북한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길로 나아가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도 북한이 CVID를 수용하면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체제안전 보장’인 CVIG(아래 설명) 를 제공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해야 한다.
 
북미 양국간에 CVID와 CVIG교환으로 북한이 글로벌 경제시스템에 편입돼 정상국가의 길로 나아갈 때 비로소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면서 한국은 세계 경제 강국의 길을 열게 될 것이다

.

CVIG: 북한이 핵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체제 유지'(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란 의미에서 2017년 12월 통일연구원 주최 국제 학술회의 때 처음 등장한 용어로 알려져 있다.

<관련 기사: 본 보 4면,5면 참조 > 

1137-사설 사진.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95 올림픽 폐막 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file 2012.08.14 10503
2294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진정한 속죄 2013.08.02 10454
2293 미-EU FTA에 철저히 대비해야 file 2013.02.19 7117
2292 '코로나 19'확진자 유발하는 현장 예배 강행 교회에 '책임 묻고 구상권 청구'해야 file 2020.03.18 6858
2291 키리졸브훈련과 북한 GPS재머 2011.03.08 6727
2290 아시아나 충돌 사고 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file 2013.07.10 6591
2289 마그네틱 카드 교체 소동 2012.03.15 6181
2288 빅브러더(내부 고발자)와 휘슬블로어(양심선언) file 2013.07.02 5891
2287 평창올림픽 개최와 과제 file 2011.07.12 5861
2286 파리의 한국대중음악 file 2011.06.14 5798
2285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의 과제 file 2012.01.17 5579
2284 일본 대지진 충격과 우리에게 주는 교훈 2011.03.17 5574
2283 부족한 세수로 담배값 인상, 지방 재정 건전화에 사용되어야 file 2014.09.16 5522
2282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신중해야 file 2011.09.13 5420
2281 안철수 신드롬과 정당정치의 위기 file 2011.09.06 5250
2280 유성기업 파업과 기업간의 상생 file 2011.05.23 5189
2279 자살공화국 단상 2011.04.12 4990
2278 역대 정권의 실패한 전철을 밟지 말아야 file 2011.09.27 4896
2277 한국사회의 최대 충격, 베이비부머 은퇴 2011.02.08 4815
2276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쓸모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file 2020.06.03 480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