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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미혼직장여성, 기혼여성보다 노후생활 더 불안

by eknews02 posted Jul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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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미혼직장여성, 기혼여성보다 노후생활 더 불안


3040미혼직장인여성은 일반인에 비해 노후대비를 못하고 있어, 기혼여성보다 노후생활을 불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직장여성들이 예상하는 퇴직 연령은 평균 56.8세로, 60-65세에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34%로 가장 높았고, 65 세 이후까지 일하고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도 20%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혼직장여성은 대부분(93%) 현재 일자리에서 퇴직한 이후에도 계속 일할 의향이 있었고, 특히 풀타임/파트타임 관계 없이 어떤 형태로든 근무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45%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조윤수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미혼직장여성을 위한 노후준비 가이드'의 내용에 따르면 

미혼 직작여성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노후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한다는 비율이 높았고,  '노후를 위한 저축'도 일반인들보다 낮았다.


미혼 직작여성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노후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한다는 비율은 72%로 일반인(60%)보다 높았고, 불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가 불안하다는 답변은 30대(69%)보다는 40대(74%)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3040 미혼직장여성들중에서 노후를 위한 저축은 75%만이 하고 있어 일반인(81%)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저축을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현재 여력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노후대비 저축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32%), 대출 상환 부담이 과중해서(27%), 다른 가족의 부양 및 간병 등을 위해 드는 비용이 과중해서(15%)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하지만 80%는 수입이 늘어나면 노후 대비 저축을 시작하겠다고 답변했고, 노후준비나 돈관리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면 시작하겠다는 답변도 32%나 되어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한편, 미혼직장여성들의 가장 큰 걱정은 노후 소득문제인 반면, 일반인들은 건강악화를 꼽았다. 


미혼직장여성들이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것으로 노후 소득문제이 1위, 이어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의료/간병비를 꼽아 혼자 지내는 것에 대한 걱정보다는 금전적인 문제,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훨씬 크게 나타냈다. 

반면, 일반인들은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것 1 위로 건강악화(39%)를 꼽아 노후 생활비가 가장 걱정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7위(0.4%)에 그쳐 미혼직장여성들은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 더 크게 걱정하고 있었다.


1142-여성 2 사진.jpg 

<표: 통계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전재>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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