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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일주일 평균 커피 9잔 이상 마셔,

by eknews02 posted Oct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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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일주일 평균 커피 9잔 이상 마셔,
특정 커피 브랜드 선호도, '커피의 맛(67.6%)', 커피매장 내 환경 캠페인 참여 의지 강해

한국인들은 일주일 평균 커피를 9.3잔을 마시는 가운데, 10명 중 6명(56.1%)이 하루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고, 26.7%는 하루 2잔 이상 마시고 최근 커피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에 대한 참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 평균 9.31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여성(일주일 평균 9.04잔)보다는 남성(일주일 평균 9.56잔)의 커피 소비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 및 지역별로는 '40대 연령층(일주일 평균 10.23잔)'과 '서울 거주자(일주일 평균 10.36잔)'의 커피 소비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 '커피의 맛'이 67.6%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가격(14.8%), 구매 편의성(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특정 커피 브랜드 선호도, 20대와 30대가 가장 높아 

응답자 10명 중 6명(60.0%)은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 매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남성(57.3%)보다는 여성(62.8%)이, 특히 20대(79.7%)와 30대(70.7%)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나 여성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커피 브랜드 매장 이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커피 브랜드 매장을 선호하는 중요 요인으로는 '접근성'이 35.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메뉴의 맛(30.3%), 포인트 및 멤버십 혜택(27.8%), 매장 분위기(27.2%), 할인 혜택(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 브랜드 매장 선호 요인에 대한 응답을 성별로 더 자세히 분석해 본 결과, 접근성과 메뉴의 맛은 남, 여 모두 높게 나타났지만, 그 외 남성은 매장 분위기(29.2%)를 여성은 포인트 및 멤버십 혜택(32.0%)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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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 캠페인 추가 비용 지불할 의향 35.7% 

최근 커피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 등)에 대한 인지도(95.1%)와 참여의향(94.8%), 기대효과(81.5%) 등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환경 보호 캠페인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반면에 일회용 컵 이용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커피 요금이 인상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35.7%에 그쳐 캠페인 인지도나 참여 의향에 비해서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은 낮게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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