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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독일 통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지난 3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통일 28주년 기념행사에서 “동서독 통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일은 “(진행) 과정이고 긴 여정이라는 것을 우리는 28년이 지나 알게 되었다”며 “서로 경청하고, 서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가 스스로 대화하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동서독 주민 간의 깊은 불신이 대화와 토론으로 불식되길 염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동서독 주민 상호 간의 편견이 여전히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통일 28주년을 앞두고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동독 주민은 서독 주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기사사진.jpg


3일 여론조사기관 엠니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통일된 지 28년이나 지났지만, 국가의 내적 통일 상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동독 주민은 60%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독 주민의 38%는 통일 후에도 동서독 주민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았다고 답했고, 22%는 오히려 더 악화했다고 답했다. 동서독 주민이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동독 주민은 33%에 그쳤다. 반대로 서독 주민의 경우 동서독 주민이 더 가까워졌다고 답한 비율은 60%에 달했고, 더 멀어졌다고 답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그리고 정치, 경제, 행정 분야의 주요 직책에 동독 출신을 기용하는 이른바 ‘동독 출신 할당제’ 대해서도 동서독 주민 간의 의견은 갈렸다. 동독 주민은 39%가 이에 찬성했고, 서독 주민은 63%가 반대했다.


이와 관련 사민당 소속 페트라 쾨핑 작센주 통합장관은 “동독의 주요 직책의 70%를 여전히 서독 출신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동독 주민은 씁쓸해한다”면서 동서독 지역 간의 불균형과 모순을 지적했다.


카트린 괴링 에카르트 녹색당 의원도 동독 주민에 대한 지원이 더 강화되어야 하고, “앞으로 새로운 연방 관청이나 연구기관을 동독에 설치해 동독 출신을 꾸준히 기용해야 한다”고 밝히며 메르켈 총리,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 이어 ‘진정한 통일은 동서독 주민 간의 생각과 마음의 통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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