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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공무원 시험 열풍, 성인남녀 5명 중 1명 준비중

by 편집부 posted Ja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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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공무원 시험 열풍, 성인남녀 5명 중 1명 준비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공무원 대규모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조'가 이어지면서 구직자, 직장인 모두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실제로 성인남녀 5명중 1명은 공무원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성인남녀 68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22.4%(여성 27.1%,남성 18.6%)가 도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440명)들 중 22.7%도 공무원에 도전할 것이라고 답해, 취업 이후에도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직장인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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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1위는 단연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4%, 복수응답)였다. 계속해서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5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32%), 일반기업은 취업연령 부담이 커서(18%), 최근 공무원 채용이 늘어나서(13%),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공공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8%)' 등을 들었다. 


구직자들이 공무원에 도전하는 이유 역시 1위와 2위가 각각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78.8%, 복수응답),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44.2%)'로 직장인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외에도 '일반기업은 취업연령 부담이 커서(26.9%), 공공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25%), 일반기업의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기 힘들어서(23.1%), 최근 공무원 채용이 늘어나서(17.3%)'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공무원 시험은 9급(48.7%)이 가장 많았고, 기능직(17.1%), 7급(14.5%), 간호직 등 특수직(5.3%), 행정고시(2.6%)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시험 준비자 10명 중 6명은 현재 자신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부정적'(63.8%)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호성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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