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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소득 10% 증가로 평균 4206만원 소득

by 편집부 posted May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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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소득 10% 증가로 평균 4206만원 소득


농업소득은 28%↑, 농가의 평균자산은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 



지난해 농가소득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면서 평균 4206만 6000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년 동안 1000만원 수준이었던 농업소득이 지난해 1292만원으로 28.6 % 증가한 것은 농산물 수급안정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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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추진한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지난해 133종의 시범사업을 위해 투입한 사업비를 기준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생산유발은 1274억 원, 부가가치유발은 529억 원으로 나타나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소득 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33개 과제 중 완료되는 36개 사업과제를 대상으로 경제적 편익 경제적 편익을 분석한 결과 2.9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제적 편익이 1.0 이상일 경우 사업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또 직불금 확대와 농업인 국민연금 지원 강화 등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충한 결과, 농가의 이전소득이 1000만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농가소득의 소득원별로 살펴보면 농업총수입은 경영비보다 크게 증가해 전년 대비 28.6% 올랐다.

농가 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14년 3495만원, 2015년 3721만5천원, 2016년 3719만7천원, 2017년 3823만9천원에서 2018년 4206만6천원으로 증가해왔다. 


농작물수입은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해 전년 대비 17.3% 상승을 기록했는데, 쌀(미곡)은 수급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총수입이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채소·과수는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등 사전적 수급조절 장치 강화와 대안유통경로 활성화를 통한 중소농가의 판로 확충 등의 영향으로 총수입이 각각 14.8%, 11.7% 늘어났다.


또 축산물수입은 철저한 방역 조치로 가축 질병이 대폭 줄어들어 닭과 오리 등의 생산·소비가 안정되면서 24.9% 증가했다.


이밖에 농업외소득의 경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되면서 겸업소득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 특히 겸업소득은 22.5%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농가의 평균자산은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지규모가 클수록, 축사 등 자본집약적 품목일수록 상대적으로 농가부채가 큰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 등 농업 시설 투자가 증가하면서 고정자산이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이에 따라 농업용 부채도 28.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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