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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515억 들여 163개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by 편집부 posted May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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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515억 들여 163개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올해 서울시 163개 초·중·고교의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이 놀이터처럼 가고 싶고 깨끗한 공간으로 개선된다. 이를 위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에 시와 교육청 예산 515억 원(서울시 144억, 교육청 371억)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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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5년도부터 학생들의 기피공간이던 학교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탈바꿈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학교 화장실 개선 함께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서울시 978개교(변기교체 427개교 포함)의 학교 화장실이 학생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화장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공사 완료한 98개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종합만족도가 81점으로 △시설(조명, 수도, 디자인), △관리(청결, 용품비치), △편리성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시설 중 ‘가장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곳’으로 꼽혔던 학교 화장실이 이제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서울시 <함께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만들기> 사업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데에는 학교별로 운영 중인 ‘학교 화장실 개선 디자인TF팀’ 에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로 구성된 ‘디자인TF팀’은 5단계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화장실 개선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새로운 학교 화장실을 만들어나간다.
서울시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과 별도로 복도 등 학교 빈 공간을 활용한 양치대(세면대)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2개의 학교에 양치대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총 183개교에 양치대 설치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 학생들의 양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양치교실> 등 구강건강 교육도 실시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이 단순이 미적 기능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며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설계하여 사용자인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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