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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플라스틱 프리 아일랜드' 향해 나아간다.

by 편집부 posted May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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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플라스틱 프리 아일랜드' 향해 나아간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진행된 ‘ECO&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이하, 세바우)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일회용컵뿐만 아니라 모든 폐비닐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아일랜드’라는 목표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ECO&LIFE, 세바우(세상을 바꾸는 우리) 캠페인이란?
환경(ECO)과 삶(LIFE)의 지속 가능한 균형을 찾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우리’가 적극 나서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 자원과 환경을 보전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가 청정 자연으로 사랑받는 섬이었지만, 최근 10년 사이 인구와 관광객의 급증으로 자원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클린하우스 설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 강도 높은 배출·수거 처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배출하는 과정에서 분리배출 비율이 높아지지 않으면 쓰레기와의 싸움은 영원히 진행될 것”이라면서 “올바른 시민의식의 전파를 위해 어린아이부터 교육하고, 어른들은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일회용 종이컵을 개인컵이나 텀블러로 대체해 나가고 캠페인에 대한 인센티브와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ECO&LIFE, 세바우 캠페인’ 홍보를 비롯해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 전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100% 재활용 종이컵 사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천키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폴리에틸렌(PE) 종이컵 대신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하고 이를 수거해, 도외 제지생산 공장에서 재생 원지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제주올레를 중심으로 도내 카페 50곳이 세바우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내에서는 머그잔, 매장 밖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친환경 종이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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