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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작가, 2016년 대뷔많고 대체로 30대 전후

by 편집부 posted Jun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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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작가, 2016년 대뷔많고 대체로 30대 전후

한국 웹툰 작가는 2016년 이후 데뷔(35.3%)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 이하가 78.5%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웹툰 작가 558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해 분석해 발표한 <2018년 웹툰 작가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와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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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 조사 결과,  웹툰 관련 정규 교육을 받은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별도의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도 응답자의 30.5%에 다다랐다. FGI (Focus Group Interview, 그룹 인터뷰)응답에서는 웹툰 관련 정규 교육이 웹툰 연재 또는 데뷔에 도움이 되었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작품을 연재한 웹툰 작가 절반의 작년 한 해 수입은 3천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수입 대비 창작 활동비용은 평균 42.3% 수준이며, 하루 평균 창작 활동 시간은 평균 10.8시간, 주중 평균 창작 활동 일수는 평균 5.7일로 조사되었다.

특히, 웹툰 작가 계약은 만화분야 표준계약서를 활용하면서 부속합의서를 통해 2차적 저작권, 해외연재 등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2차적 저작권, 해외 판권 계약이 제작사에게 유리하게 체결되는 불공정 계약 사례(26.2%)가 생기기도 했다. 이외의 불공정 계약 사례는 ▲불공정한 계약조건 강요(15.8%) ▲적정한 수익배분률을 받지 못하거나 제한/지연(13.8%) ▲계약서에 포함된 전문용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계약 진행(13.6%) 등이 있었다. 설문 응답 웹툰 작가의 83.7%는 표준계약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 중 체결 계약서가 표준계약서로 작성되었는지 모르는 작가들이 다수로(42.0%), 표준계약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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