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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인기에 콘텐츠산업 수출액 연평균 15.7% 증가

by 편집부 posted Jul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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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인기에 콘텐츠산업 수출액 연평균 15.7% 증가 

한류 인기가 지속 증가하면서 2017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13조, 수출액은 88억 달러를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개 산업(출판·만화·음악·게임·애니메이션·광고·캐릭터·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7년 기준)에 따르면 2017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13조 216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콘텐츠 매출액은 출판, 애니메이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20.6%)을 보여 국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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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 7553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송(18조 436억 원), 광고(16조 4133억 원), 지식정보(15조 414억 원), 게임(13조 1423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88억 달러·무역수지 76억 1천만 달러 흑자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88억 1444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 산업 수출액 전년 대비 증가율(15.8%)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수출액은 방송, 광고, 영화 등에서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게임(80.7%), 출판(17.9%), 음악(15.8%) 부문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7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2억 436만 달러, 무역수지는 76억 1009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59억 2300만 달러(해외매출액 포함)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캐릭터(6억 6385만 달러), 지식정보(6억 1606만 달러), 음악(5억 1258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며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년간(2013년~2017년) 연평균 15.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종사자 수 64만 4847명,전년 대비 1만 3천여명 ↑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64만 4847명으로 전년 대비 약 1만 3300명이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2만 5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출판, 음악 산업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게임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10.7%)을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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