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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약품 수출 연평균성장률 17.9% 높은 상승세

by 편집부 posted Aug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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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의약품 수출 연평균성장률 17.9% 높은 상승세
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 역대 최대, 의약외품은 5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2017년(40억 7,126만달러, 4조 6,025억원) 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최근 5년간(2014~2018년) 연평균성장률 역시 17.9%로 고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2017년 대비 18.8% 증가한 30억 8,592만달러(66.0% 비중)로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4년 16조 4,194억원 →2015년 16조 9,696억원 →2016년 18조 8,061억원 →2017년 20조 3,580억원에서 2018년 21조 1,054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하였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의 1.18%를 차지하였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최근 5년간(2014~2018년) 의약품 분야 연평균성장률은 6.5%로 전체산업(4.6%)보다 높았고, 전체 제조업(4.4%) 대비 2.1%P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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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생산실적 증가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2014년) 14조 2,805억원 →2015년 14조 8,560억원 →2016년 16조 3,324억원 →2017년 17조 5,510억원에 이어 2018년에는 전년대비 5.7%증가한 18조 5,438억원이었다.

완제의약품 가운데 전문의약품은 15조 5,852억원(84.0%), 일반의약품은 2조 9,586억원(16.0%)이 생산되었으며, 전문의약품의 생산실적이 ‘17년(14조 5,949억원) 대비 6.8% 증가하였다.

이는 전문의약품 생산품목이 2018년 14,203개로 ’17년(13,639개)에 비해 564개 품목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191-경제 1 사진 2.png

■ 선진국과 동남아 지역 수출 큰 폭 성장

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은 2014년 24억 1,562만달러(13.5% 증가) → 2015년 29억 4,727만달러(22.0% 증가) → 2016년 31억 2,040만달러(5.9% 증가) →2017년 40억 7,126만달러(30.5% 증가)에 이어 2018년에는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전년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33.4%를 차지하였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은 2014년 5억 8,892만달러(45.6% 증가) → 2015년 8억 925만달러(37.4% 증가) →2016년 10억 6,397만달러(31.5% 증가) → 2017년 13억 6,851만달러(28.6% 증가) → 2018년 15억 5,925만달러(13.9%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지속해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중 생산(12.4%)보다 수출(33.4%) 부분에서 비중이 높았으며, 이 중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수출의 22.9%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수출 유망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2018년의 경우 미국이 5억 244만달러로 최초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독일(4억 6,070만달러), 일본(4억 5,686만달러), 중국(4억 317만달러), 터키(3억 8,534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미국에 대한 수출이 5억 224만달러(5,530억원)로 전년(3억 8,600만달러, 4,364억원) 대비 30.2% 증가하였고, 유럽에서는 독일(108.3%), 아시아에서는 터키(136.9%), 대만(7,650만 달러,+31.6%), 인도네시아(7,074만 달러,+47.7%)로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의약품 수입은 65억 134만달러(7조 1,552억원)로 ‘17년(55억 7,967만달러, 6조 3,077억원) 대비 16.5% 증가하였다.

국가별로는 미국(8억 3,038만달러), 영국(7억 4,363만달러), 독일(7억 3,792만달러), 중국(7억 3,273만달러), 일본(5억 7,003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의약품 전체 무역수지는 18억 2,824만달러(2조 121억원)의 적자를 보인 반면, 바이오의약품을 별도로 분류할 경우 3억 4,567만달러(3,804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다.

또한, 지난해 의약외품 수출은 4억 4,394만달러(4,886억원), 수입은 1억 9,409만달러(2,136억원)로 무역흑자(2억 4,985만 달러, 2,750억원)가 2017년(1억 6,551만 달러, 1,871억원) 대비 51%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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