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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관세에 중국 내 日기업들 '탈중국 러시'

by 편집부 posted Aug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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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관세에 중국 내 日기업들 '탈중국 러시'


미국과 중국의 관세 보복이 장기화되고 미국의 4 번째의 대중 무역 보복관세가 오는 9월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발동하게 되면서, 중국 내 일본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동남아시아 등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탈(脫)중국 러시를 가속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2500억달러(약 301조원) 규모의 중국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발동했고, 오는 9월1일부터는 나머지 중국산 상품에 10%의 제재 관세를 물린다. 미국은 원래 약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할 방침이었으나 스마트폰 및 게임기 등 일부 품목의 경우 관세 부과 시점을 9월에서 12월15일로 연기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미국이 수입하는 게임기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소니와 닌텐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정부에 게임기를 관세부과 명단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으며,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권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일본 리코는 제4탄 추가관세의 대상품인 복합기와 관련, 미국 수출용 상품 생산지를 올해 7월 말부터 태국 공장으로 옮겼다. 교세라도 복합기와 복사기 생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오디오 제조업체 JVC캔우드는 헤드폰 생산지를 인건비가 높은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옮기면서 미중 마찰의 피해를 면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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