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올 겨울,폭설과 함께 수십 년만에 가장 추울 듯 (1면)

by 편집부 posted Oct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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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올 겨울,폭설과 함께 수십 년만에 가장 추울 듯 (1면)

영국은 오는 11월부터 폭설이 시작되어 크리스마스 및 2020년 초에 수십 년만에 가장 춥고 매서운 겨울을 보내야할 수도 있다는 불안한 전망이 예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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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기후 패턴의 변화와 태양표면의 태양활동에 의해 작년에 있었던 폭설이 반복될 수 있다. 
영국 기상청은 이와같이 예고하면서 영국이 지난 100년간 가장 매서운 추위를 경험했던 2010년과 같은 대설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0월과 11월에 온도는 급락할 것이며 대서양에서 폭풍이 몰아쳐 눈보라와 우박도 에상된다는 것이다.
첫 폭설은 14일 이내 스코틀랜드, 웨일즈 및 잉글랜드의 복동부를 강타할 것이며 예보 모델은 일부지역의 10월 폭설의 가능성을 100%로 예측했다. 
10 월말 및 11월 초에는 북극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추후 4개월 동안 '지속적인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 James Madden 일기 예보자는 "10월 초에 북부에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첫 눈을 보게 된다면 매우 이른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이후 10월에는 눈이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한 우박소나기 역시 경험할 수도 있다. 남부에서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고 예고했다.

영국은 지금부터 10월까지 기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며 10월은 이맘때의 평균보다 추워지면서,올 겨울은 작년보다 훨씬 더 잔혹한 겨울을 경험할 것으로 보이며 크리스마스 기간 중 '극심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Madden은 "10월에는 전국적으로 서리가 많을 것이며 이맘때의 평균 날씨보다 훨씬 춥고 11월 그리고 추후에는 더욱 더 심해질 것이고 최근 몇 년간 못보았던 눈이 올 겨울에는 지속적으로 내릴 것이다"라면서,"이후에는 평소보다 매우 추운극심한 겨울이 찾아올 것이며 특히 12월 이후에는 매서운 추위를 경험할 것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같은 영국이 올해 날씨가 더 추워지는 이유는 "대서양의 기후가 영국의 차갑고 침체된 공기와 충돌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설명하면서 "강추위는 태양 활동이 멕시코 만류의 기온을 하락시키면서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제트류의 흐름을 변화시킨다.이 같은 태양 활동이 금년의 남은 기간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역사적으로 가장 추운 겨울이 찾아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기온 모델에 따르면 영국에서 10월 중순 이후 기온이 급락하며 북부에서 -3C (26.6F) 및 남부에서는  -2C (28.4F)의 기온이 기록될 수도 있다. 

다른 예보 그래프들은 10월 중순 이후 북극의 매섭게 추운 공기가 영국을 뒤덮는 것을 보여준다. 10월 첫 주에는 매서운 폭풍이 대서양에서 오면서 전국적으로 폭우 및 강풍을 동반하는 허리케인 로랜조가 영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의하면 2일(수)에는 기온 역시 급락해 금년의 첫 서리들이 전국적으로 나올 것이다.  기상학자 Luke Miall는 "2일은 맑고 화창할 것으로 보여지만 추울 것이다. 북부에서는 3일부터 서리가 널리 퍼지고 5일에는 서부는 강한 바람과 비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이후에는 허리케인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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