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한인 차세대 예술인의 위안부 이야기
      '나비, 날개를 펼쳐라' 개최

 '프랑스 한인 차세대 예술인과 함께 하는 나비, 날개를 펼쳐라' 행사가 11월13일 수요일 저녁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가족부가 후원하고, 재불한인 여성회 코윈 프랑스(AFCF KOWIN FRANCE 회장 하경미)가 개최했으며, 한국 문화원 전해웅 원장, 한국 대사관 김현철 영사, 이춘애 책임 실무관, 청솔회 김현주 회장, 프랑스 외인부대 한인전우회 송안식 회장, 파리 한글학교 차희로 교장,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남유럽 협의회 이상무 회장 내외분들을 비롯 여럿 한인 단체에서 자리해 행사를 빛냈다.

재불한인 여성회 코윈 프랑스(AFCF KOWIN FRANCE) 하경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차세대 예술인 행사를 이번에는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해 준비했는데 너무나 슬프고, 부끄럽고, 고통스러워서더 이상 들추어내지 말고, 잊어 버리면서 살다 보면 언젠가는 치유가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겠지만 일제 강점기 때 일본군들에게 강제로 끌려간 우리 한국 소녀들의 희생과 아픔을 우리는 반드시기억해야 하며 이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1한국문화원 전행웅 원장 축사.jpg

최근 부임해 문화원 이전 준비로 한창 바쁜 가운데 참석한 파리 한국 문화원 전해웅 원장은 축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만 들으면 가슴이 울컥 한다며 나라가 아플 때 여성이 제일 고통 속에 있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 나지 않기 위해 국력을 키워야 하고 슬픈 역사를 밝게 풀 수 있는 건 국력에 대한 자신감이다."고 말했다.


변정원(69 번역가) 프랑스 한인동포의 즉석 발언 또한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00년 12월7일부터 동경에서 3일간 있었던 일본군 성노예 전범 재판 과정에 역사 현장 체험을 위해 참여했던 그녀는 증인으로 나온 한국에 파견 되었던, 죽움을 앞 둔 나이든 일본군의 양심 선언을 전했다. ‘한 나라를 짓밟으려면 여자를 짓밟으라는 일본 천왕의 조선 여자 말살 정책하에 정조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조선 처녀들을 강제나 거짓말로 모집 했었다’고 하며 그녀들을 성노예로 넘긴 것을 참회한다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위안부는 일본이 붙인 것이고 정확히 일본군 성노예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2 변정원 프랑스 교포 즉석 발언.jpg

그 밖에 다채롭게 2014년 프랑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참가작 ‘끝나지 않은 이야기’ 상영과 살풀이춤, 백자영 성악, 최정우 교수 강연과 기타 연주, 김주연의 아코디언 연주와 샹송 공연이 진행 되었고 다함께 참여하는 나비 포퍼먼스 후 늦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이어 갔다.

노란 나비 메세지에는 터키에 살고 있는 한 청년이 남긴 메세지도 있었고 프랑스인들의 메세지도 눈에 띄었는데 하나 하나 소중히 모두 담고 싶지만 몇가지를 적어 본다.

-‘진실은 꼭 밝혀 집니다’그리고 우리는 꼭 밝혀 낼 것 입니다.

-과거의 아픔은 지울 수 없겠지만...할머니들의 뼈져리게 아픈 상처, 눈물 사과 받을 거예요.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산 역사의 증인이신 할머님! 시간은 흘러가고 세월은 지나가도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살아주세요!  J올림.

-공식 사과까지 저희가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끝까지 가요

-한 나비의 날개 짓이 태풍이 되듯 우리 모두의 날개 짓은 세상을 바로 세운다. 당신들은 새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2019년 11월1일

-파리에 소녀상이 건립되는 날을 고대하며! 2019년 11월10일 김수야

-다음 세상에서 나비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 오르세요. 할머님 모두 사랑해요.

1575034468751.jpg

IMG_20191113_220915.jpg IMG_20191113_220925.jpg
IMG_20191113_220933.jpg IMG_20191113_220957.jpgIMG_20191113_221001.jpg

재불한인 여성회는 행사 몇 주 전부터 노란 나비 메세지 모음을 진행했는데 당일 작성된 것도 많았지만 그 전부터 여러 단체에서 많은 참여가 있었다. 특히 몇 일 앞서 있었던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9기 남유럽 협의회 출범식에 참여한 여럿 분들께서 메세지를 작성해 주었는데 그 중에는 여성부 초대 장관을 지내며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코윈(KOWIN)의 시조를 만드신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동참했다.
모아진 노란 나비 메세지들은 실제로 <정의기억연대> 시민 단체에 보내지게 되며 피해자 할머니들께도 전달 된다고 한다.

“알 껍질을 깨고 나온 애벌레 그리고 나비, 그렇게 나비가 되 듯 움추리지 말고 니비야 날개를 펼쳐라 높이 날아라”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은 각자의 삶에 맞게 그려진 희망의 노란 나비라는 든든한 마음의 선물을 담게 되었다.
이 행사는 핵심 취지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인생을 나아가는 어려운 순간에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남겼다는 평가이다.

IMG_20191113_220859.jpg

4 재불한인여성회 임원들.jpg

3 나비 퍼포먼스.jpg

프랑스 유로저널 이수정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687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308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037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453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046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2885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3954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09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5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20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497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59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28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05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44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89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299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22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41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08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64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17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69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3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36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43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6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548
5651 독일 재독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씨 바하 음악상 시상식 file eknews04 2019.12.09 1395
5650 독일 쾰른 시립 양로원 SBK(Sozial-Betriebe--Köln) 세계한인의 날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file eknews05 2019.12.09 1421
5649 독일 2019년 글뤽아우프 원로위로잔치-불편한 몸 이끌고 참석 file eknews05 2019.12.09 1935
5648 독일 2019년 본 한인 송년잔치-1, 2, 3세가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잔치 file eknews05 2019.12.09 2202
5647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 창립 16주년기념 문화행사 file eknews05 2019.12.08 1434
5646 독일 제26회 지도관 마스터스 국제태권도대회-한인 2세 차 현 개최 file eknews05 2019.12.06 1536
5645 독일 한반도 평화 기원 Bonn 국제클럽 송년음악회 개최 file eknews05 2019.12.06 1193
5644 독일 제5회 한국의 날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문화대잔치 file eknews05 2019.12.03 1700
5643 독일 쾰른여성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연주회 file eknews05 2019.12.03 1854
» 프랑스 프랑스 한인 차세대 예술인의 위안부 이야기 '나비, 날개를 펼쳐라' 개최 file 편집부 2019.12.02 5928
5641 독일 한 뿌리 공감 강연회 -독일 한인 입양인과 한인동포를 위한- file eknews05 2019.12.01 1778
5640 영국 한국인의 맛과 정을 나누는 김장 축제 file 편집부 2019.11.26 1477
5639 독일 통일부 남북대화 설명회 file eknews05 2019.11.26 1399
5638 동유럽 주슬로바키아 대사관, 주재국 기업지원협의회 개최 file 편집부 2019.11.26 1676
5637 독일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정기공연! file eknews05 2019.11.25 1851
5636 독일 2019 국제재생에너지포럼, 수소에너지 미래 논의 file eknews05 2019.11.25 1363
5635 독일 네온(NEON) – 현대 가야금 프로젝트 file eknews04 2019.11.25 1909
5634 독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기여한 독일강원도민회장 대통령 표창 file eknews05 2019.11.19 1972
5633 독일 아헨 2019년 가을세미나 file eknews05 2019.11.19 2662
5632 독일 쾰른한인 합동 위령제-이제는 편히 영면하소서! file eknews05 2019.11.18 1617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