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리 유지 속에도 유로화 대비 환율 안정세 지속

by 편집부 posted Dec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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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리 유지 속에도 유로화 대비 환율 안정세 지속
1파운드 '1516원,1.1707유로,1.11달러',  1 유로 1294원,  1달러 1160원, 1 위안 166원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금리를 0.75%로 동결한 후에도 12월 30일 현재 영국 파운드는 1.1707유로에 거래되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국 일간 Daily 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금융통화위원회 Jonathan Haskel과 Michael Saunders는 세계 경기 둔화와 브랙시트가 영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리를 0.5%로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영란은행은 세계경제 성장에 대해 보다 낙관적으로 판단하면서 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은 안정될 징후를 보였으며, 세계 금융 상황도 좋아 보인다"고 입장을 보이면서  "아직 긴장이 고조된 상태이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부분적인 해소가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케 한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2020년의 영국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점차 낙관하고 있는 영란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으로, 파운드화는 유로화 대비 변함없다.
하지만, 11월 영국의 소매업 판매가 예상 외로 -0.6%로 떨어지면서 1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쇼핑객들이 12월 총선 이후 소비하기 위해 기다리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Fidelity International의 Emma-Lou Montgomery 부국장은 "소매업자들은 이미 힘든 한 해를 마감하며 매우 긴장되는 상황이다"고 말하면서 "오늘날의 영국 소매 판매 수치는 브랙시트와 12월 총선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출이 분명히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독일의 예상치 못한 좋은 경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파운드화 대비 오르는 데에 실패했다. 
반면, 유로존의 가장 큰 경제인 독일에 대해 낙관적인 Clemens Fuest IFO 대표는, "독일 경제는 더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2월 프랑스 경제 수치가 102로 전망치를 앞질렀으며, 보고서는 내년에 해당 구역의 침체된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브렉시트 또는 유로존의 경제를 악화시키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논평은 유로화를 악화시킬 수 있겠지만, 영국정부와 유럽연합 간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조짐이 보일 경우 파운드화의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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