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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신년잔치-가족 같은 사랑으로 감싸자

by eknews05 posted Jan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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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신년잔치-가족 같은 사랑으로 감싸자



 

레크링하우젠 한인회(회장 박충구) 2020년 신년잔치가 1월17일 오후5시부터 Päppinghauserstr. 6, 44628 Herne 에서 개최되었다.




IMG_0026 고문들.jpg




 

원형상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제1부 순서에서 국민의례 후 박충구 회장은 환영 인사말 중 행사에 참석해 준 각 단체장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ʺ 사이에 많은 회원님들을 없게 되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령화로 모두 서로가 노년을 가족같은 사랑으로 감싸며 화목한 나날을 보내자 하면서 ʺ새해 쥐띠 해를 맞아 모두 뜻있고 보람된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ˮ고 말했다.




박충구 회장 부부k.jpg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은 축사에서 ʺ레크링하우젠 한인회는 행사때마다 손수 음식을 준비하는 부녀회원님을 비롯하여 한인사회에 유명한 배구동호회가 있다ˮ며 특색이 많은 한인회라고 극찬하였다.

ʺ2019년에는 3.1100주년, 임정수립 100 주년 행사가 있었다.  10월에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재독동포 선수단이 참가하게 되었는데 다녀와서 느낀 점은 집안에서는 서로 감싸주면서 서로가 화목하는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덕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ˮ고 하였다.  




박선유 총연합회장k.jpg




 

주독일 대사관 본분관 박봉균 환경관은 격려사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 이 장소에서 격려사 보다는 덕담을 한마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ʺ.........계로 구성되는 십간(十干)과 각 색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에 따라 경자년이 지닌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서 부지런하고 영특하고 또한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지닌 하얀 쥐의 해에 어르신들께서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고 새롭고 활기차게 시작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ˮ고 하였다. 아울러 ʺ한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은 재외선거인 투표 신고. 신청을 필히 공관에 하고, 오는 4월에 있는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ˮ고 당부하였다.




박봉균 환경관k.jpg




 

 

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ʺ2019년은 많은 일들이 한국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유럽한인에게도 중요한 해였다. 100년전에 한인 동포들이 유럽에 왔고 ‘재독한국민이라는 명실상부한 한인회가 100년전에 출범하게 되었다. 베를린에서도 2년 뒤 학생회가 생겼다. 이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결성되었다.ˮ고 하면서 오는 3월에 100주년 유럽한인사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k.jpg



 

 

이어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이 송기봉 전 회장에게 감사장 및 선물증정이 있었고, 박충구 회장으로부터 역시 송기봉 고문께 감사장 증정이 있었다.



 


총연합회 감사장-송기봉 고문k.jpg




송기봉 고문은 ʺ금년은 사랑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 속에서는 생기가 나고 살 맛이 생겨 여러가지로 신체에 미치는 좋은 점이 많다ˮ면서 감사장에 답했다.




라보균 고문의 건배사로 ‘좋아 좋아 좋아를 외친 후 맛 있는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풍성하게 잘 차려진 음식을 만끽한 후 제2부 문화행사가 시작되었다.




IMG_0053 여성회원들.jpg



 

2부 순서에서 김이수 사회자는 먼저 내빈 소개를 한 후, ‘경자’라는 이름을 가진 회원에게 선물을 주고, 모두 일어나서 옆사람과 손잡고 설날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시작하였다.


이어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앞으로 모셔서 선물을 증정하였다.(2020년은 1941년생과 1942년생 해당)



IMG_0068 아리랑 합창.jpg




 

김 사회자는 레크링하우젠 한인회를 간단히 정의하였는데, ’행사때마다 90퍼센트 이상이 참석하는 참여율이 높은 한인회, 70세가 넘은 분들이 아직도 함께 뛰는 배구동호회가 30년이상 지속되는 한인회‘로 소개하였다.






IMG_0044 춤 파티.jpg




 

고문들에게 샴페인과 막걸리가 선물로 주어지고, 여성회원들의 ’서울의 찬가‘ 합창, 모두 일어나서 옆사람과 손을 잡고 ’아리랑‘을 합창하고, 복권추첨, 디스코 및 가라오케 그리고 넌센스 퀴즈를 포함해서 탁월한 솜씨로 2부 순서를 진행한 김이수 고문의 역량은 연로함에도 실로 감탄할만 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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