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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3개월 연속 큰 폭 증가세

by 편집부 posted Feb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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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3개월 연속 큰 폭 증가세
지난해 11월 47만 7천명 , 12월 42만 8천명에 이어 1월에는 37만명 증가해 
2019년 고용 수준 역대 최고 수준, 2019년 고용률 수준 역대 최고 기록해

한국의 고용 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11월 47만 7천명 , 12월 42만 8천명에 이어 1월에는 37만명 증가하면서 1368만 1천명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 등으로 ‘여성’과 ‘50세 이상’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했고, 특히 청년층과 40대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하며 39만 3천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제조업은 수출호조 등의 영향으로 조선업과 식료품, 의약품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대비 2만 9천명 줄었다.
노동부는 식료품의 경우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함께 생산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30인미만 중소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약품과 의료정밀기기는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복지 수요 확대 및 바이오헬스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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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성에서 12만 6천명, 여성에서 24만 6천명이 증가했는데, 특히 여성 가입자 수 증가율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지속되고 있다.
또 인구 구조 변화의 영향에 따라 5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고, 청년층과 40대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9년 고용과 고용율 역대 최고 수준 기록

2019년에는 15세-64세 기준 1712만 3천명이 고용되어 2018년 대비 44만 9천명이 증가해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특히 2019년 12월 취업자 규모도 사실상 역대 최대를 이루었다.  
게다가 청년층(15세-29세) 고용률도 2006년이후 최고이자 특히, 25-29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로 이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로 판단된다.
한편, 일부 언론이나 정치권 주장과는 달리 60세 이상 일자리의 경우는 정부의 공공근로 관련 일자리는 27%에 불과했고,  나머지 73%는 민간부문 관련 일자리였으며, 36시간이상 일자리 비중도 37%를 차지하는 양질의 일자리였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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