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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기업들, 아프리카 진출에 적극 나서

by 편집부 posted Feb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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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기업들, 아프리카 진출에 적극 나서
아프리카의 빠른 경제 성장과 인구증가, 다양한 사업 기회 등에 따라 네델란드 경제계가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델란드 언론 vno-ncw.nl 등을 인용한 암스테르담KBC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많은 유럽 국가들도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네덜란드 역시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경제는 지난 15년간 평균 4.5%씩 성장했으며, 인구는 2017~2050년간 두 배로 늘어나 2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400여 개의 아프리카 기업은 총 1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다른 대륙에 위치한 동일 분야의 기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도시화, 중산층 확대, 더 나은 사회기반 및 전기시설에 대한 내부 수요증가로 네덜란드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델란드 기업들은 2018년 기준 각각 270억 유로, 680억 유로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아프리카 무역과 투자 규모를 2030년까지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아프리카 내 네덜란드 기업 네트워크 확대 및 사업 재정지원 접근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네덜란드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 내 네덜란드 기업의 현황, 경제 상황, 성장 가능성, 정치적 안정성, 사업 방식에 따라 유망한 아프리카 15개 국가를 선정했다.
이중 상위 3개국(Top 3 countries)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이집트는 네덜란드 대아프리카 무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차세대 5개국(The Next 5)으로는 코트디부아르, 케냐, 알제리, 에티오피아, 모로코를 계획하고, 잠재국가로는 가나, 튀니지, 탄자니아, 모잠비크, 세네갈, 르완다, 우간다가 목표이다.
네델란드 경영자협회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면서 유럽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네덜란드가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종합 전략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며 향후 네덜란드 기술로 물, 헬스케어, 에너지 부문 등 아프리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아프리카 자유 무역 협정(AfCFTA)을 지원하면서, 2021~2027년 아프리카에 최소 1000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이정우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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