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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라 NHS' '영국내 대사관, 한인사회와 유럽평통'이 '킹스톤 병원'에 성금모아 전달

by 편집부 posted May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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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라 NHS' 
'영국내 대사관, 한인사회와 유럽평통'이
'킹스톤 병원'에 성금모아 전달

영국 내 한인 단체들과 한인들,  대사관 직원들, 주재상사 등과 함께 민주평통유럽중동 아프리카지역회의가 하나되어 지난 5월 12일 영국내 한인타운에 소재한 킹스톤 병원에 영국 한인사회 이름으로 £22,162.26를 전달했다.

한인단체 발표에 따르면 총 기부금은 £24,962.06으로 지출£1799.80 (홍보 및 마스크 구입)를 제외한 나머지 전체 금액  £22,162.26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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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톤 병원은 영국 거주 한인들의 20% 내외가 이용하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 탄생한 한인 아기의 5명중에 1 명이 이곳 병원을 제2 고향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영국 한인 사회에서는 교회 등 종교단체, 한인 개인들이 킹스톤 병원에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일부 한인들이 이 병원에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위해서는 영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실외에서 전달식을 개최하였으며, 박은하 주영 한국 대사, 유지성 영사와 한인단체들과 한인들을 대표해서 재영한인회 송천수회장,그리고 한인단체의 간사를 맡은 장정은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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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인사회의 성금을 전달받은 킹스톤병원 Sian Bates 원장은 "오늘 지원받은 후원금 일부는 코비드19 치료를 전담하는 NHS 의료인을 위하여 사용될 것이다"고 밝히면서 "킹스톤 병원 후원에 참여해준 모든 재영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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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킹스톤 병원에는 약 20여명의 코비드19 환자가 투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외에도 코비드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국 NHS 병원과 의료진을 위하여 탈북자모임인 '통일을준비하는모임(회장이철)'도 당일 £500를 따로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아래 사진 및 보충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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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 탈북민단체인 ‘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모임(이하 통준모,회장: 이철)이 코로나 환자들을 위하여 사투를 버리며 헌신하고 있는 킹스톤 병원에 5월 12일 한인사회 성금 전달과는 별도로 500파운드를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해 킹스톤 페스티벌과 뉴몰던 한인 페스티벌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에 킹스톤 병원측은 5월 15일 감사의 편지(사진 왼쪽)를 보냈다. 통준모는 지난 해에도 한인 페스티벌 등에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후원금을 킹스톤병원에 전달해 킹스톤 NHS에서 감사의 편지를 받았었다.  통준모 이철 회장은 본 지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통준모 회원들은 각종 수익 사업과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사회적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조 재호 Maguro Group 대표는 런던 시내 차링크로스(Charing Cross)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50인 분의 점심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 또한 한국 화장품 전문 natural republic 영국지점도 운영하고 있는 조 대표는 킹스턴 병원을 직접 방문해 500개의 한국산 손 세정제를 전달해 '힘내라 NHS!!'한국인의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런던 시내 세인트토마스 병원에도 500개의 한국산 손 세정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래 사진 및 보충 기사 참조)

뉴몰든 한인 최대 마트중에 하나인 H Mart에서는킹스톤 병원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하여 음식물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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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재호 Maguro Group 대표(사진,왼쪽)는 런던 시내 차링크로스(Charing Cross)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50인 분의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며  NHS 노고에 감사하면서 ‘힘내라 NHS!!’에 한국인의 힘을 더 보탰다.  또한 한국 화장품 전문 natural republic 영국지점도 운영하고 있는 조재호 대표는 킹스턴 병원을 직접 방문해 500개의 한국산 손 세정제를 전달해 ‘힘내라 NHS!!’한국인의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런던 시내 세인트토마스 병원에도 500개의 한국산 손 세정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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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최초로 한인단체들 대거 참여해 후원금 모아

이번 후원금 모임에는 한인 사회 최초로 한인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최대의 모금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 각종 행사 등의 지원에 인색하기 짝이 없었던 주재상사들과 주재상사들이 참여하고 하고 있는 경제인단체 (코참)가 역시 가장 큰 액수를 기부했고, 건물 임대료 지급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영 대한노인회(회장 임선화)도 동참해 어느 단체의 모금액에게도 뒤지지 않는 많은 액수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 모금에는 박은하 대사의 관심이 역할을 크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 대사는 한인 단체장들에게 연락을 하여 이번 후원금 모금에 관심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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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국 한인 사회에서는 한인회관 구매 당시 구입자금이 좀 모자랄 때 한인 사회의 동참을 호소했으나, 한인회마저 한 푼도 참여를 하지 않자, 당시 천영우 대사가 주재상사들과 코참, 그리고 재력있는 한인들에게 직접 연락해  모금에 직접 나서 오늘날의 한인회관 구입 자금을 마련한 적이 있다. 

한인단체들도, 심지어 단체장들중에서도 한인회비를 수 년씩, 혹은 아예 내지 않는 등 한인회나 한인사회에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이번 모금에 동참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초 한인회에서 한국 대구 등 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했으나, 거의 호응이 없어 흐지부지 되어 오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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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몇 달째 수입이 없어 너무 어려운 데....

일부 한인들은 이번 킹스톤 병원 돕기에 대해 한인들도 거의 수입이 없어 어려운데 한인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국 정부의 지원을 전혀 못받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한인들의 생활이 매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이번 킹스톤 병원 후원 결정은 지난 2월말 한인단체장들이 대사관 관계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나왔으며, 한 단체장의 제안으로 킹스톤 병원이 결정되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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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장도순 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에 대해 자문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영국이 한국보다도 더 심각하고, 위급해지고 있어서,대사관과 한인 사회의 공신력 있는 단체장들이 협의를 거쳐, 우리가 살고 있는 영국 사회에도 기여를 하는 의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NHS (혹은 Kingston Hospital)을 돕기로 결정 했다." 면서 "보관중이었던 특별회비 200 파운드와 4 명의 자문위원이 동참해 총 600파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영대한노인회 임선화 회장은 "어르신들이 꼬깃꼬깃 모아 놓으신 비상금 등을 서슴치 않고 성금에 합쳤고,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일수록 적극 참여해 감명이 깊었다."고 전했다.

세계무역인협회(옥타) 영국지부 손병권 지회장은 "  금번 모금 운동에 실질적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고 지원한 재영 교민단체장과 특별 관심과 지원한 대사관과 합심으로 일궈낸 결과이다."고 밝히면서 " 모든 단체장들이 솔선수범 해서 각 단체에 모금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또한 한인들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성공적인 모금 운동이 되어 영국 현지 사회의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송천수 재영한인회장은 " 이런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들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흔쾌히 도움을 주신 영국 동포 여러분. 대사관, 기업인 협회, 평통, 옥타 등 각 단체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면서 " 사랑의 기부 행렬에 동참해주시고 마음으로도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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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내역

01, 기업인(주재상사 등)협회Kocham :                     10,000 파운드 
 
02, K,S,I,A 및 증권단 :                                            2,500파운드

03, 민주평통유럽중동
    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박종범): 2,000유로      약 1,700 파운드

04, 통일천사 영국본부 (영국회장 김미순)   :                  1,250 파운드
     :회원들의 후원금 동참으로 모금

05, 재영 노인회 (회장 임선화):                                1,101 파운드
      :회원들의 후원금 동참으로 모금

 
06, 옥타(세계무역인협회 영국지부:지회장 손병권) :       1,060 파운드
      :회원들의 후원금 동참으로 모금
                                        
07, 주영 한국대사관 (대사 박은하):                            1,025 파운드
     : 대사관 근무 직원들의 동참으로 모금

08, 여성회:코윈Kowin (회장:권혜숙):                             793 파운드
     :회원들의 후원금 동참으로 모금
 
09, 민주평통 영국협의회(협의회장 장도순) :                   600 파운드
     : 특별회비 잉여금과 일부 자문의원이 동참

10, 재향군인회(회장 장희관):                                      500 파운드 

11, 영국 대한체육회 (회장 오현균) :                              200 파운드 

13, 자유총연맹 (영국지부장 오현균) :회장 개인명의 기부    100 파운드

14, 교육기금 (이사장 박성진) : 미확인...   
                                  
15,한인회 (회장 송천수) : 미확인 

 단체 총합: 20,829 파운드 + 미확인 단체 금액

16,개인 동참: 
김숙희, 김철웅, 김창규, 대한보험, J Back,EJ Park, YG 박,서울 부동산, 유영숙, 조범재, 
 하재성,추종필, KHT, Kate London,황승하, 회계사 Cho, 조현자,H-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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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사회는 지금....

LA한인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한인 가정에 현금지원 시작
 
미국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경영난에 빠진 한인 자영업자들이나 직업을 잃어 새왈이 어려운 한인들을 돕기위해 2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 1차 지원로 한인가정에 현금지원을 시작했다.

한인회는 먼저 현재 상황에 대해 “우리 한인사회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전염병 사태를 맞아 완전히 달라진 생활을 하고 있다. 행정명령으로 수많은 비즈니스가 문을 닫았고 많은 분들이 직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한인회는 “미국 정부 지원방안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도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많고, 갈수록 생계가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형편”이라며 모금과 후원받은 20만 달러의 기금으로 현금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독한국대사관, 동포들에게 마스크 배부

유로저널 5월 6일자 보도  http://eknews.net/xe/journal_special/555759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정범구)은 4월20일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동포들에게서 마스크 문의를 자주 받고 있는데 대사관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65세 이상의 연로하신 분들과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께 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최광섭)와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문정균)에서도 대사관에서 보내 준 마스크를 회원들에게 배부했음을 알렸다.

  마스크를 받은 에센(Essen)의 한 동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사관에서 보내 준 마스크를 받고 조국 대한민국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요즘 독일 뉴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Corona 19 대처가 가장 모범이라는 칭찬에도 우리나라가 무척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유럽한인총연합회,
유럽 22개국 한인사회에 마스크 1만7500장 지원

유로저널 5월 6일자 보도  http://eknews.net/xe/journal_special/556608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에서는 코로나 19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22개 국가의 한인회와 임원들을 통해 마스크 1만7500장을 지원해 동포사회에 나누어 주었다. 각 국가마다 마스크에 대한 엄격한 규정이 있는 관계로 통관에 무리 없는 방법을 택해, 120여명에게 100매 혹은, 200매의 마스크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계신 한인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재외동포도 한국정부가 보호해야할 대한민국 국민이다. 전세기를 띄워 동포들의 입국을 돕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정부 차원의 도움 이라기 보다는 항공사와 승객들 간의 합의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던 초기에도 마찬가지로 재외동포들은 한국 돕기에 나섰는데 현재는 재외동포사회가 한국의 도움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영국 유로저널 김재두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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