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 독일 GDP -7.8%로 급락하고 실업자 수 300만명 예측

by 편집부 posted Jul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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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독일 GDP -7.8%로 급락하고 실업자 수 300만명 예측 

2020년 독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월 전망치에 비해 0.8%포인트 내려간 -7.8%로 급락하고, 실업률은 10년만에 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인용한 독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IMF는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도 4월 전망치-3.0%에서 -4.9%로 하향조정했고, 심지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우에는 이보다 2배 이상인 -10.2%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탈리아(-12.8%)와 프랑스(-12.5%)의 경제가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독일 자체 전망은 IMF에 비해 다소 낙관적으로, 연방정부 경제정책 자문위원회(경제 5현)를 비롯한 경제전문가들은 -6.3%에서 -6.5%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대는 뮌헨 ifo 경제연구소가 매월 최고경영인 9.000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는 ‘기업환경지수’에서도 표출된바, 6월 지수는 86.2로 5월 79.7에 비해 무려 6.5 포인트나 상승했다.
클레멘스 푸이스트 소장은 기업환경지수 급등에 대해 “코로니19 제한조치들이 계속 완화되면서 독일경제가 드디어 터널의 끝(빛)을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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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자 수, 코로나19로 10년 만에 300만 명 이상

데틀레프 쉘레(Detlef Scheele) 연방노동공사(BA) 사장은 ≪쥐트도이체 차이퉁≫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독일 실업자 수가 10년 만에 300만 명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쉘레 사장은 300만 명 선을 넘는 시점을 하절기로 예상하면서도 가을경에는 노동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 요식업계와 관광업계 대상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및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전제 하에 가을 실업자 수는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BA는 6월 3일자 보도자료에서 5월 실업자 수가 전월 대비 16만9천명이 증가, 총 281만3천명으로 집계되어 실업률 역시 4월 5.8%에서 5월 6.1%로 증가했다면서, 4월 실업률은 제노동기구(ILO) 기준으로 환산하면 4.3%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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