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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한인여성회, 외부 지원없이 COVID-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by 편집부 posted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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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한인여성회, COVID-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외부 지원없이 회원들의 회비를 활용해 마련한 마스크를 지방 한인들에게 까지도 배송해 



COVID-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위로하고 다시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를 담은 마스크 나눔이 6월 마지막 주, 파리15구 한인회에서 재불한인여성회 코윈-프랑스 협회(AFCF KOWIN-FRANCE 회장 하경미)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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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사태로 감금 기간을 포함 비교적 잠잠한 봄을 보내며 협회 임원들끼리도 계속 화상 회의로만 보았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처음 대면의 시간이 되기도 했고 파리 주변 도시들 중 파리에서 제일 먼 5존에서 일부로 참여한 회원들도 있었다.

마스크로 얼굴이 많이 가려져 답답하고 일정 거리 두기로 오신 분들과 좀 더 편하게, 좀 더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함이 아쉬웠고 서로 안아주고 손잡기는 마음뿐이었지만 방문한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마스크와 함께 반가움과 훈훈함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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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참여한 협회의 한 임원은 파리 근교에서 오신 어느 마담이 마스크를 받아 가시고 떠나셨다가 일부러 다시 들리셔 수고에 고맙다고 맛있는 빵을 놓고 가셨다며 기쁘면서도 드린 것에 비해 더 큰 것을 받아 참 쑥스러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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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서도 마스크 1차 우편 발송이 같은 날 있었다. 예전에는 파리에서 오랫동안 임원을 맡아 봉사했고 직장 생활을 했었고 현재는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샤또후(Châteauroux)에 사는, 한 지방 신청자는 한인 협회의 마스크 나눔 행사가 너무 반갑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워 남편과 주변 프랑스분들에게도 자랑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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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미 회장은 "이번 마스크 나눔은 별도의 외부 지원금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 이루어진 순수한 내부 예산으로 마련한 행사라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특히 우편으로 보낼려고 계획했던 수량보다 4~5배에 가까운 신청이 들어 와 모든 신청자들께 마스크 보내 드림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진심으로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이수정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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