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by 편집부 posted Jul 22,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다주택자나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찬성’ 53.5%과 '반대' 41.4%로 찬성이 높아  

국민 절반 이상은 다주택자나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 인상하는 방안 검토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대책 하나로 다주택자나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여론 조사 결과,  ‘찬성’ 응답이 53.5%(매우 찬성 28.2%, 찬성하는 편 25.3%)로 다수였고, ‘반대’ 응답이 41.4%(매우 반대 25.8%, 반대하는 편 15.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1%.

1226-사회 포토 1 사진.png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방안 검토에 대해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찬성 59.0% vs. 반대 39.0%)과 광주·전라(58.3% vs. 36.8%), 경기·인천(54.8% vs. 42.3%), 대구·경북(50.0% vs. 41.3%)에서 ‘찬성’ 응답이 많았다. 서울(47.9% vs. 45.2%)과 대전·세종·충청(45.6% vs. 45.0%)에서는 찬·반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찬성’ 응답이 40대에서 65.4%로 가장 많았으며, 20대(찬성 55.4% vs. 반대 37.1%)와 50대(54.2% vs.47.1%)에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상회했다. 반면, 30대(50.6% vs.41.8%)와 60대(42.6% vs.49.8%), 70세 이상(47.8% vs.42.5%)에서는 찬성과 반대 응답이 팽팽했다.

성별로는 여성(55.7% vs.38.2%)이 남성(51.2% vs.44.7%)보다 찬성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 74.6% vs. ‘반대’ 22.4%로 전체 평균보다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보수층에서는 찬성 30.6% vs. 반대 65.7%로 반대 응답이 많이 집계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찬성 53.6%, 반대 45.3%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중 83.0%는 찬성했지만, 통합당 지지자 중 70.9%는 반대하며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전체 평균 응답인 5.1%보다 18.0%p 높은 23.1%로 조사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