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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중국은 상승하고 일본은 19개월째 하락세

by 편집부 posted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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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중국은 상승하고 일본은 19개월째 하락세
중국은 아세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일본은 26.2% 감소로 19개월째 하락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중국의 수출액은 상승한 반면 일본의 수출액은 폭락했다.

일본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26.2% 감소한 4조8천620억엔, 수입은 14.4% 줄어든 5조1천309억엔이었다.

이로써 일본의 6월 무역수지는 2천688억엔 적자를 기록하며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지난 4월 이후 3개월째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수출은 19개월째, 수입은 14개월째 줄었다. 수출의 경우 일본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가 49.9%, 자동차 부품이 52.3%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46.6% 줄면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6월 중국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하였으며 이 중 수출 및 수입은 각각 4.3% 및 6.2% 증가하여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완전히 막혀있었던 2분기 중국 수출입교역액은 7.67조위안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하였으나 하락세는 1분기보다 6.3%p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1월-6월) 수출입교역액은 14.24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감소. 이 중 수출은 3%, 수입은 3.3% 감소하였다.

특히 상반기  아세안은 제1의 무역파트너로 교역액 2.09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해관총서 통계분석실실장인 리쿠이원에 따르면 아세안과의 교역증가 원인은 전자제조산업의 밀접한 관계에 따른 관련제품 수출입 증가 및 중-아세안 FTA 발효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과의 교역액은 1.99조위안으로 불과 1.8% 하락했으며, 그 외 ‘일대일로’국가와의 교역액은 4.2조위안으로 0.9% 하락했다.

또한 미국과의 교역액은 1.64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하였으며, 그중 수출은 1.25조위안으로 8.1% 감소, 수입은 3,956.2억위안으로 1.5% 감소햇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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