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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Lessons“ 광주항쟁을 기억한 판화전시-쾰른에서 열린다

by eknews05 posted Aug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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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Lessons“ 광주항쟁을 기억한 판화전시-쾰른에서 열린다





전시장 문을 들어서니 Imke Itzen 전시장 Geschäftführerin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코로나 방지를 위한 소독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확인 방문자 명단을 제출하고 바로 안내를 받았다.





리놀륨 화판 위에 새겨진 판화가 차갑게 하얀 벽면에 걸려있다. 걸려 있는 판화를 보노라면 세상만사의 일상생활, 자연공간에서 이웃과 함께하고 일하고 산책하는 쉽게 만날 있는 모든 들이다. 그렇지만 그들 안에서 다른 공통점을 발견할 있다. –그들의 삶에서 그들의 모든 기쁨이 마치 그들을 떠난 것처럼 아주 산만해 보인다-, 이것은 한국에서 6.25전쟁이 만든 민족 상쟁 40년이후 하나의 가장 끔찍한 민족 상쟁 „1980 광주민주화 항쟁을상기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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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잔혹 상황과 결과를 묘사한 판화 전시회"Gwangju-Lessons광주-레슨" 지금 쾰른에서 Die Akademie der Künste der Welt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장을 돌아보면 독재에 항거하는 광주시민 군이 군대에 의해 잔인하게 진압되어 생겨난 한국의 싱싱한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엿볼 있고, 독재에 항거하고 민주화를 갈망하는 시민 군의민주화 운동은 결국 폭력이 아닌, 평화적으로 국가를 민주화로 변화시키는 것이 었다당시 이러한 민주화 운동은 전두환 장군을 따르는 군대에 의해 강제로 멈추어 섰다.






그러나 이로부터 8 민주화 세력은 독재에 반하는 민주주의를 마침내 관철시킬 있었다. 지속적인 저항으로 인해 전두환이 퇴임하고, 선거를 거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이를 기해 광주민주화 운동은 재평가의 시기를 맞게 되었다. 홍송담 중심의 작가그룹이 광주에 민중예술 학교를 설립했다. 민중예술학교 학생들은 민주화 항쟁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도 함께 당시 상황을 그들의 작품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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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작품을 바탕으로 르완다 출신 Christian Nyampeta 작가와 최빛나 큐레이터는 "Gwangju-Lessons광주-레슨" 컨셉을 잡았다. 이를 위해 Nyampeta작가는 이전에 사용된 화판을 등사인쇄 판으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5.18당시의 수많은 자료를 직접 찾아 검토하고 자료에 대한 논평 역시 직접 수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시장 바닥에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광주항쟁의 전체 역사를 시대별로 배치하고 있어 누구나 당시를 함께 있다.







전시장 영화관에서 편의 영상물을 접할 있다. 하나는 Jürgen Hinzpeter작가가 수집한 광주항쟁과 연관된 희귀작품 이미지 모음이다. 이들은 광주항쟁 당시 정보가 없는 독일에서 대중의 스캔들로 오해를 일으켰다. 다른 하나는 Nyampeta 자신이 제작한 중에서 „Black Lives Matter“ 다른 항쟁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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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Gwangju-Lessons 광주 레슨 폭력과 억압에 관한 시대에 연관된 전시회 일뿐 아니라 역사를 적극적으로 기억하고 실천하는 전시회이다. 여기서 판화를 실제로 묘사된 그대로를 등사(인쇄) 있어, 방문객은 벽에 걸려있는 판화 목판을 내려와 직접 등사하여 소지할 있다, 등사한 판화 소지로 희생자들과 서로 대화할 있는 기회를 제공할 아니라, 당시 기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 정확히 보존될 있게 하고 있다. "광주-레슨" 73 - 9 27일까지 개관된다. 





개관시간은 금요일부터 일요일 14 – 19시까지, 입장은 무료이며 주소는: Academyspace Herwarthstrasse 3, 50672 Köln.

(글과 사진 제공: 김용길 쾰른한인회장)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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