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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밝힌 ‘유럽차를 위협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10가지 성공 비결’

by 편집부 posted Sep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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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밝힌 ‘유럽차를 위협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10가지 성공 비결’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성공 요인’이라는 특집 기사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에 소개되었다.
 지난 8월 발행한 18호에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성공 요인 총 10가지를 소개하고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의 대중 브랜드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 (현대자동차 26.7%, 기아자동차 30.4%)을 보이며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 점유율은 6.9%로 유럽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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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가 선정한 현대·기아자동차의 10가지 성공 요인은 △디자인 △내구성 △고성능차 주행 성능 △친환경 기술 △사용성 △보증기간 △편의성 △가격 △유럽 현지 맞춤형 기술 개발과 생산 △ 스포츠 마케팅이다.
AMS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첫번째 성공 요인으로 디자인을 꼽으며 독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Best Car’ 설문 조사 결과에서 기아자동차 고객 중 25%, 현대자동차 고객 중 20%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디자인을 보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들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테스트 센터에서 가혹한 테스트를 진행해 뛰어난 내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성을 준다고 밝혔다. 

AMS는 현대·기아자동차의 고성능 차량이 최적화된 서스펜션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으로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i30 N과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경우 감성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놀라운 주행 성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i30 N은 강력한 성능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경쟁 모델 폭스바겐 골프 GTI를 위협하고 있고, 독일에서 i30 전체 판매량의 25%에 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AMS 자체 시승 결과 1회 충전으로 유럽 기준 주행 가능 거리(484km)를 넘는 536km를 기록했다는 사실과 함께 현대자동차가 넥쏘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상용차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유럽에서 2010년부터 각각 5년, 7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과 코나 일렉트릭은 8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0년 유럽 브랜드의 보증기간은 2년, 일본 브랜드는 3년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대·기아자동차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보증기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편의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성공 요인 중 하나였다. AMS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의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안전·친환경 기술과 선택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AMS가 현대·기아자동차의 10가지 성공 비결을 특집 기사로 다룬 배경은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한 22회의 자동차 종합 비교평가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총 9번 1위를 차지한 데 기인한다. 소형 해치백부터 중형 SUV 및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다양한 차량이 AMS가 실시한 22회의 비교평가에서 실내 공간, 조작 용이성, 품질, 기본 편의 사양, 보증 기간 등에서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2020년 상반기 유럽시장에서 6.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전년과 동일한 3.4%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기아자동차는 3.5%를 기록해 0.3%포인트를 늘렸다. 7월에는 현대자동차가 전월 대비 26.7% 증가한 4만1,255대를 판매했고, 기아자동차는 전월대비 30.4% 상승한 4만 5,168대를 판매하며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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