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9월 실업률 하락하고 소비심리 높아져

by 편집부 posted Oct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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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9월 실업률 하락하고 소비심리 높아져

9월 독일 고용률이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하락하고 시간 단축 근로자 수도 감소했으며, 소비자 심리는 상승했다.

Ifo 경제연구소의 기업 설문조사를 인용한 독일 일간 Spiegel지 보도에 따르면, 9월 독일 고용지표는 0.9포인트 증가한 96.3포인트를 기록하며 5회 연속 상승세를 유지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고용의지가 급락했던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볼라베(Wohlrabe) Ifo 연구원은 경제회복세가 고용시장에 크게 반영되고 있다고 하고, 2020년 봄,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성장률(GDP)이 9.7% 하락했으나, 이번 가을 약 6.6%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 신규채용도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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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실업률, 10만명 감소한 6.2% 기록

9월 실업률이 전월대비 10만8천명 감소한 약 2백8천명으로 6.2%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연방노동공사(BA) 발표에 따르면 6월 536만 명으로 집계되었던 단축근로자 수 또한 7월 424만 명으로 감소해, 4월 595만 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테르첸바흐(Terzenbach) 연방노동공사 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되고 있지만 조금씩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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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5개월 연속 상승세 (HB)
 
10월 소비심리 지표는 98.66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5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했고, 경제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도 큰 폭으로 상승하여 연초 수준을 회복했다. 
독일소매상협회(HDE) 소비지표에 따르면,소매업 온라인 및 우편 주문은 전년동기대비 +20.8% 기록한 한편, 백화점 등 현장 소매업 매출은 12.9% 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 영세기업 대규모 파산 가능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기업 파산 신고 유예 기간이 금년말 종료되는 것을 고려하여, 연방고용공사는 영세기업 대규모 파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25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교육중이며, 2021년 관련 예산으로 16억 유로를 마련했다.

한편,피해가 특히 큰 요식업계 파산 방지를 위해 겨울철에도 야외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히터 사용을 일시적으로 허용해줘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가스히터는 기후보호 측면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일부 환경운동가들로부터 비판을 야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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