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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2021년에 희망의 빛' 기대
유럽에서 건강 상태 양호한 병원 직원, 화이자 백을 접종 후 2 일만에 숨져



미국과 영국을 이어 유럽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포르투칼에서 전혀 기저질환이 없는 병원 직원이 화이저 백신 접종 후 사망해 백신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고 있다. 

1월 8일 접종을 시작하는 네덜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연합 국가들은 2021년이 시작되기 직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해 말인 12월 21일 화이자/바이오앤테크 (Pfizer/BioNTech) 백신을 승인한 뒤 약 일주일 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진행이라고 할 수 있다. 유로뉴스 (Euronews)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구 수 대비 가장 많은 접종이 이루어진 국가는 덴마크이다. 그 다음은 독일이 뒤따르고 있다. 

독일은 절대적인 백신 접종의 수에 있어서는 유럽연합의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나타난다. 그 뒤를 이어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 등의 국가들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중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속도가 예상만큼 빠르지 않다는 점에 있다. 영국이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 유럽연합 국가들의 백신 접종 수는 현저하게 낮다. 각종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Our World in Data” 기관에 따르면 1월 3일 기준 영국과 미국이 각각 100명 당 1.39, 1.28 명의 접종이 이루어진 반면, 덴마크는 100명 당 0.7명, 독일은 0.29명의 접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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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기만 해도 호주가 백신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앞에서 줄을 서겠다”고 강조했던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가 호주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라는 요구가 있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면서 서두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5일 현지 라디오방송 3AW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주의 상황이 비상 사태 수준인 영국과 다르다며 백신 승인과 접종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등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먼저 진행되고 있는 대량 백신 접종 결과를 통해 안전과 관련된 보다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장 속도가 느린 프랑스의 경우 아직까지 세 자리수의 인구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독일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Christian Social Union)의 수장 마르쿠스 쇠더 (Markus Soder)는 유럽연합이 백신을 인증하는 과정이 너무 늦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연합 국가 내에서도 속도의 차이가 큰 것을 감안했을 때, 이는 단순히 백신의 확보나 인증 과정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이에 따라 유럽 국가들은 이동 제한 등의 봉쇄 정책을 연장 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많은 수의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백신에게 모든 것을 기대기엔 그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독일은 국가적 봉쇄를 1월 초에서 1월 말까지로 연장했으며, 프랑스 역시 몇몇 지역의 통금을 오후 8시에서 6시로 앞당겼다. 

아일랜드에서도 보다 강력한 봉쇄 정책이 다시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잇따라 백신을 승인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와 예상치 못했던 변종의 등장으로 인해 백신이 위력을 떨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쉽게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저질환 없었던 포르투갈 41세女 화이자 백신 맞고 사망


기저질환이 전혀 없는 건강한  포르투칼 병원 직원인 40 대 여성이 12월 30일 화이저 백신을 맞고 2 일만에 사망해 긴장되고 있다.북부 도시 포르투에 위치한 포르투갈 IPO 암병원 소아과 직원으로 근무하는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 백신을 맞고는 이틀 후인 1월1일 사망했다.

그는 IPO 암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38명의 의료진 중 한 명이었다. 이 여성은 평소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며, 백신 접종 후 부작용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이 여성은 12월30일 백신을 맞았으며, 접종 시점 및 그 이튿날 부작용 등에 대한 통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에서 백신을 접종한 고령자 2명이 사망했는데, 이들은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 1회차 접종 뒤 두 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75세 남성은 과거에도 심장질환과 암으로 투병했다. 또 지난달 29일 백신 접종 후 몇 시간만에 숨진 88세 남성도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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