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정의와 상식' 팔아 대선 출마한 윤석열, 
  법원 판결로 '대통령될 자격없다'


서울행정법원이 10월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법무부의 징계 사유가 
정당하고 오히려 중대해 2개월 정직처분보다 면직도 가능했다고 원고인 법무부 승소 판결했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은 지난해 검찰총장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직무정지와 징계 처분을 받아 검찰사에 
오욕을 남겼고, 법치주의와 검찰의 공정성을 해친 총장이라는 불명예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법원이 징계 혐의 대부분을 인정함으로써 '자신이 검찰의 중립성을 훼손하려는 현 정권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정치권에 진출 했다는 점에서도 그의 진정성은 물론이고 '대통령이 될 자격'마저도 의심 받게 됐다.

특히, 이 판결로 검찰권 남용을 문제 삼아 ‘검찰개혁’을 추진했던 여권에 대해 이를 정권의 검찰 장악 시도이고, 지난해 12월 징계 당시 ‘권력 수사에 대한 보복’ ‘수사 저지 목적 혹은 보복’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던 윤 전 총장 주장 또한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 당시 법원이 법무부의 일부 징계 사유를 인정하면서도 징계 취소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 효력을 임시 중지하도록 결정했음에도, '징계가 부당하다'는 뜻으로 포장되기도 하면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게다가 윤총장 휘하 검사들(졸개 혹은 부하들) 또한 윤 전 총장 주장에 동조하며 집단 반발에 나서는 등 
막무가내식 여론전을 펼쳤으며, 급기야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까지 할 정도로 심각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정법원은 작년 12월 법무부가 윤 전 총장 징계 사유로 제시한 ▲대검찰청 수사 정보정책관실의 주요 사건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배포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검사로서의 정치적 중립 훼손 등 4건중에서 정치적 중립 훼손을 제외한 나머지 3건의 사유가 정당하다고 사법적 확인을 해주었다.

특히 윤 전 총장의 지시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판사사찰문건’을 작성했고 위법하게 정보가 수집됐음에도 대검 반부패부와 공공수사부에 전달하도록 한 사실이 인정된 점은 가볍지 않다. 증거가 아닌 재판부의 성향을 이용해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려 했다는 의심을 짙게 한다. 

이는 엄정한 수사로 정의를 구현하는 검찰주의자를 자처해왔던 윤 전 총장의 정체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됐던 채널A 사건에서 윤 전 총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연루 의혹이 제기됐던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과 사찰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혐의도 인정되어 전직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철저하게 수사했던 검사로서 고개를 들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최근에는 당시 징계 사유가 됐던 행위보다 훨씬 더 심각한 ‘고발 사주’와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검찰총장으로서 권력을 남용하는 불법을 기반으로 정권과 각을 세우며 대선 도전의 명분을 쌓아온 윤 전 총장은, 이제 총장 재직 시절의 불법·비위에 대해선 철저한 검증과 엄중한 평가도 받아야 한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6 민주당 송영길 대표, '개혁과 민심'의 동반 책임 막중해 file 2021.05.03 752
95 불혹 넘어선 5·18 민주화 운동, 오늘의 시대 정신으로 승화 시키자 file 2021.05.18 514
94 한미정상회담은 '건국 이래 최대 성과'이자 '역사적 쾌거'로 높이 평가한다 file 2021.05.24 815
93 세대 교체 앞세운 이준석 돌풍, 보수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file 2021.05.31 775
92 초유의 30대 '0선'보수 야당 대표, 낡은 보수 타파하고 정치 혁신 기대 한다 file 2021.06.15 759
91 다시 전환점 맞는 한반도 정세, 북미간 공약 실천 등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file 2021.06.25 751
90 윤석열 대선 출마변,비전과 정책없이 '증오 정치'로 자기 합리화 file 2021.06.30 567
89 헌법정신 유린한 최재형,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보다 자신의 권력 야욕에 눈멀어 file 2021.07.19 823
88 이재용 사면 혹은 가석방, 사회적 공감대와 공정한 잣대가 중요 file 2021.07.26 735
87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과도한 네거티브대신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해야 file 2021.08.02 983
86 미래 비젼없이 내부 경쟁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에 실망 file 2021.08.16 617
85 독립지사 묘역,친일파와 분리된 독자적인 묘역을 조성해야 file 2021.08.23 732
84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검증도 실시해야 한다. file 2021.08.30 639
83 '고발 사주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에 국민의힘은 방해말고 적극 응해야 2021.09.13 594
82 종전선언, 북미간의 신뢰 회복을 통한 비핵화의 주춧돌 2021.09.27 540
81 남북통신연락선 복원,남북관계 회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 기회 2021.10.04 424
» '정의와 상식' 팔아 대선 출마한 윤석열, 법원 판결로 '대통령될 자격없다' 2021.10.18 432
79 국민대신 개에게 사과먹인 윤석열, '후보직 사퇴만이 진솔한 반성이다' 2021.10.25 326
78 '노태우 국가장’ ,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역행으로 규탄한다 file 2021.11.01 325
77 이재명 후보의 민생 회동 제안, 윤석열 후보 적극 고려하길 바란다 file 2021.11.17 365
Board Pagination ‹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