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의도적으로 전자제품 수명을 단축하는 제조사에 제재 시작


전자제품의 작은 고장이나 결함을 제거하지 않고, 많은 제조 회사들이 새로운 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가운데, 유럽연합 의회가 이러한 처리 방식에 대한 제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의회는 전자제품 수리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권리에 대해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유럽연합 의회 대변인은 지난 25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상품이 가능한 만큼 오래 시장에서 판매되기 위해선, 해당 상품들의 수리가 가능해야만 한다.“라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요구사항과 이에 대한 가부 결정은 의회 구성원 395명 중 94명의 찬성과 207명의 기권으로 표결되었다.

1237-유럽 4 사진.jpg

 이 요구사항 중 유럽의회 의원들은 무엇보다도 교체부품에 대해 법적으로 명시된 표준화와 부품 제공에 대한 “최소 시간 의무화“를 요구했다. 이에 따르면 이른바 계획된 노후화, 다시 말해 제품이 제조사에 의해 의도적으로 이른 시기에 망가지거나 낡게 만드는 행위는 금지될 것이다. 유럽의회 위원회는 이 법안을 위해 전자제품의 노후화에 관한 많은 보고서를 검토했고, 검토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들이 의도적으로 사용기간을 가능한한 단축시키기 위해 설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표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기권표가 대다수였는데, 이 기권표에는 보수 성향 의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이들은 계획된 노후화에 대한 주장에 반대하며, 소비자들에게 예상 사용 기간과 제품의 수리 가능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상품에 대한 “의무 안내서“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보수 의원들은 생산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계획된 노후화의 의도를 입증케함으로써, 계획된 노후화에 대해 보다 엄밀한 개념을 확정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독일 사민당(SPD) 의원인 에블린 게브하르트(Evelyne Gebhardt)는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할 수는 없다.“라고 이야기하며, 보수 의원들의 제안이 부결된 것을 환영했다.

 유럽연합 의원회는 올해 3월 순환경제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들 중의 한 갈래로 전자제품 수리에 대한 소비자 권리를 위한 법률 제안을 예고했었다.  유럽의회는 위원회가 제시한 법안을 원칙적으로 표결을 통해 동의했고, 의원들의 견해를 종합해 관계 기관에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전시키라고 주문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0 EU-영국, 결별 협상 시한 경과에 추가 협상 합의 file 편집부 2020.12.16 807
5549 유럽 국가들, 코로나로 정책 기조에 "빨간불" file 편집부 2020.12.16 717
5548 EU, 교통부 장관들 화물운송차량 통행세 개정안 합의 file 편집부 2020.12.16 667
5547 유럽연합의 백신 확보에도 경제 회복 여전히 쉽질 않아 file 편집부 2020.12.02 827
5546 연말 앞둔 유럽 국가들의 봉쇄 완화에 나서 file 편집부 2020.12.02 937
» EU, 의도적으로 전자제품 수명을 단축하는 제조사에 제재 시작 file 편집부 2020.12.02 1087
5544 EU,중국 주도 RCEP 출범에 아시아로 경제이동 우려 file 편집부 2020.12.02 824
5543 EU 철강업계, 세이프가드 연장 및 탄소세 도입 촉구 편집부 2020.12.02 734
5542 네덜란드, 내년부터 항공여행객에 €7.45 항공세 부과 file 편집부 2020.12.02 898
5541 유럽,COVID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구름 file 편집부 2020.11.18 926
5540 EU, 화이자-바이오엔테크사와 3억개 백신 계약을 체결 file 편집부 2020.11.18 971
5539 EU, 40억 달러 규모 미국 상품에 對미 보복관세 강행 file 편집부 2020.11.18 1114
5538 유럽 및 미국, 코로나19에도 주택가격은 상승 file 편집부 2020.11.18 876
5537 EU,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경제회복 지연 전망 file 편집부 2020.11.18 780
5536 EU-영국 미래관계, 11월 중 협상 재개 file 편집부 2020.11.04 1150
5535 EU, 터키와의 갈등 속 무역제재 시사 file 편집부 2020.11.04 876
5534 동유럽, 코로나 감염자수 폭발에도 정치권 무능해 '비판 쏟아져' file 편집부 2020.11.04 998
5533 EU, 사이프러스 및 몰타의 '국적판매'에 제동 file 편집부 2020.10.28 883
5532 유럽연합, 자국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안 연장을 합의 file 편집부 2020.10.28 1079
5531 EU 탄소국경세 도입에 회원국 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10.28 897
Board Pagination ‹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01 Next ›
/ 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