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유럽 겨울 관광 산업 강타

by eknews posted Dec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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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와 관련한 기상 이변, 그 중 특히 지구 온난화가 오스트리아 경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겨울 관광 산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OECD가 지난 13일,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로 “눈 안전 지역(30㎝ 이상의 눈으로 일년에 최소 100일 이상 덮여 있는 지역)”의 해발 고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되어 겨울철 평균 기온이 4℃까지 상승하게 되면 독일의 거의 모든 스키장, 오스트리아 스키장의 70% 이상이 자연雪에 의존한 안정적 운영에 위협을 받게 될 것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알프스 산맥을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장들이 들어서 있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독일 등에서는 이들 스키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한 겨울 관광 산업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매년 6 - 8천만 명에 달하는 스키 관광객들이 이들 지역의 스키장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설량 및 자연 눈의 감소가 직접 스키장의 폐쇄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공 눈을 사용할 경우 눈(雪)의 질은 차지하고서라도 그 유지 및 관리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수익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피해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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