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7개국,식료품 및 담배 가격 차이 커

by 유로저널 posted Jul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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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개국,식료품 및 담배 가격 차이 커??

식품,음료,육류,빵등은 덴마크,우유,치즈 및 달걀은사이프러스,술은 아일랜드가,담배는 영국이 가장 비싸


유럽통계청(Eurostat)은 최근 유럽 27개국의 약 500여 품목에 대한 2006년도 식품, 음료 및 담배 가격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EU 27개국의 식료품(알코올 음료 포함) 가격 수준은 가장 저렴한 회원국과 가장 비싼 회원국간에 최대 2.5배가 차이가 나고, 특히 담배가격 수준은 최대 7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음료(알코올 음료 제외) 가격 수준이 가장 높은 회원국들은 덴마크(EU 27개국 평균 가격의 142%), 아일랜드(125%), 핀란드(120%), 스웨덴(119%) 등이고, 가장 낮은 회원국들은 불가리아(56%), 리투아니아(64%), 폴란드, 슬로바키아(공히 67%) 등으로 밝혀졌다.

빵과 곡물 가격 수준의 경우 덴마크(EU 27개국 평균 가격의 150%), 핀란드(141%)가 가장 높았고, 불가리아(41%), 슬로바키아(56%) 등이 가장 낮았다.

또한 육류의 경우는 덴마크(EU 27개국 평균 가격의 149%), 스웨덴(133%)이 가장 높았고, 불가리아(48%), 리투아니아(50%) 등이 가장 낮았으며, 우유와 치즈 및 달걀의 경우는 사이프러스(EU 27개국 평균 가격의 139%), 그리스(138%)가 가장 높았고, 폴란드(67%),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공히 75%) 등이 가장 낮았다.

한편 알코올 음료의 경우는 아일랜드(EU 27개국 평균 가격의 181%), 핀란드(170%), 영국(152%), 스웨덴(145%) 등이 가장 높았고, 불가리아(69%), 슬로바키아(72%), 헝가리(77%), 리투아니아(79%) 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배 가격의 경우는 영국(EU 27개국 평균 가격의 205%), 아일랜드(186%), 프랑스(133%), 독일, 스웨덴(공히 119%) 등이 가장 높았고, 라트비아(28%), 리투아니아(30%), 루마니아(32%), 에스토니아(41%) 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영국의 담배값은 가장 낮은 에스토니아보다 무려 7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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