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을 위한 수십억 대출 계획
지난 월요일 유럽연합은 은행 대출을 거절당한 청년 농업종사자에게
저금리 대출을 시작하는 계획을 준비중이다. 유럽연합과 유럽투자회사는 미화 22억에
달하는 대출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년 농업인들에게 투자함으로써 젊은 인구를 유인하는 것이 목표이다.
유럽 농부 중 40대 이하인 종사자는 11%에 그쳤다.
2017년에는 고령 대출 지원자 중 거절율이 9%에 비해 청년 지원자는 27%에 달해 큰 차이가 보였다. 청년 농업 종사자는 특히 사이프르스, 프로투갈 그리고 영국이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유럽연합에 속해 있는 28개국은
저금리 및 5년 유예기간 후 15년 상환기간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유동적으로 청년의 수입에 따라 상환금액을 변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정책은 농업은 유럽연합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건강한 음식을 재배하면서 환경을 보호 할 것이라는 예측을 배경으로 나왔다.
출처:프랑스24
유로저널 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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