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계 시위대,
총리실에 가솔린 폭탄 투하
알바니아계 야당의 시위대가 총리 사무실 앞에서 3개월간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알바니아 현 정부의 에드 라마 총리는 선거 사기와 부패 혐의로 기소 되었다.
야당의 시위대가 총리 사무실 입구에서 가솔릭 폭탄을 투하했다.
일부 시위자들은 가면을 쓰고 정부 건물 입구와 의사당 앞에서 휘발유와 폭죽,
페인트를 던졌다.
루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2명의 경찰과 시위대가 다쳤다.
민주당 총재 룰림 바샤는 알바니아를 범죄와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로 유럽의 선진국 처럼 만들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대로를 나선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설했다.
의회 건물 근처에서 시위대가 던지는 가솔린 폭탄과 폭죽에 경찰이 최루 가스와 물대포로 대응했다.
4시간 동안 이어진 대치 상황이 종결되고 민주당 당원 및 일부 군중들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출처:
루이터 통신
유로저널 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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