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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 19, 확진자 급속히 증가해 긴장 국면
이탈라아 4월 10일까지 전국봉쇄령(전 국민 이동제한령)으로 6 천만명의 국민들이 자택에 머물러야

이탈리아 10,149명(사망 631) ,독일 1,139명(사망 2),프랑스,191명(사망 21)
영국 373명(사망 6), 스페인 1,024명(사망 16), 오스트리아 112명
크로아티아 11명, 핀란드 30명, 스웨덴 203명, 스위스 332명(사망 2)
벨기에 200명, 덴마크 36명, 그리스 73명, 노르웨이 169명, 체코 32명
루마니아 15명, 네덜란드 265명(사망 3),룩셈부르크 2명, 아일랜드 21명
포르투갈 30명, 폴란드 11명, 헝가리 9명, 슬로바키아 5명, 불가리아 4명


코로나표2.jpg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11만 명을 넘어섰고, 유럽에서는 14,603명이 확진자로 진단받았고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했다고 경고하면서도 공식 선언을 내놓진 않았다.

 CNN은  “WHO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두 아직 코로나19 발병을 팬데믹이라 부르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는 세계가 이미 팬데믹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탈리아는 누적확진환자가 10,149명(사망 631명, 3월 10일 오후 6시 현재)으로 발병국인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게에서 가장 많은 확진국가로 확인됐다.    

또 이란, 스페인, 독일, 영국 등에서도 추가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이 23%로 일본(2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감염이 빠르고, 누적 사망자의 절대다수는 63∼95세 사이에 지병이 있어 사망률도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에서는 사망자가 적은 데 대해 감염 진단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젊은 층까지 빨리 이뤄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의료 인프라도 조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원인으로 꼽힌다. 베를린 샤리테 병원의 바이러스 연구소장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독일이 진단 측면에서 선두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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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정부는 3월 10일 이탈리아와의 국경에서 코로나 19 진단에 대한 확인서가 없는 사람의 경우는 입국을 허용치 얺는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정부는 러시아워 신간때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할 것을 발표했다. 
이탈리아는 3월 8일자로 ‘북부 봉쇄’ 행정명령을 하루 만인 3월 9일자로 4월 3일까지 전국봉쇄령(전 국민 이동제한령)이라는 초유의 조치를 선포해 이탈리아 국민 6000만여명은 업무·건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주 지역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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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말을 인용해 “지금이 이탈리아의 가장 어두운 시기”라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전시 상황에 비유하면서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제한령에 따라 이탈리아 국민은  전날 밀라노 중앙역에 검문소가 세워진 것을 비롯해 전국의 기차역과 요금소, 도로, 공항 등에서 시민들의 이동 목적을 묻는 경찰 검문이 강화됐다. 

이탈이아 최대 관광지인 로마와 베니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영국항공BA는 영국에서 이탈리아행 매일 60편의 모든 항공의 운항을 정지했다.
저가 항공인 라인어에어Ryanair도 4월 8일까지, 이지제트easyjet도 4월 3일까지 이탈리아 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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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Norwegian Air 항공은 전체 운항의 15%에 해당하는 3000 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대 산업도시인 밀라노의 경우도 거리에 행인이 거의 없어 정적만이 흘렀다. 
외신은 이탈리아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가혹한 조치를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정부 조처에 따라 술집과 식당, 카페 등은 오후 6시 이후 야간 운영을 중단했다. 영화관과 극장, 박물관 등 모든 문화·공공시설도 잠정 폐쇄됐으며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 및 행사도 중단됐다. 이탈리아 중심 도시 밀라노 시내에 위치한 ‘라 리라센테’ 백화점의 한 점원은 “아무도 없다. 이런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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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보건·의료 시스템은 위기 수준에 다다랐다. 
마시모 갈리 사코병원 감염병 전문의는 “최근 롬바르디아주 병원에 대한 압박이 엄청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보건 시스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아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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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디아주 정부의 안토니오 페센티 긴급대응팀장은 “지역 의료 시스템이 붕괴 일보 직전”이라면서 “중환자실 병상 부족으로 병원 복도와 수술실, 회복실을 임시 개조해 사용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다른 유럽·중동의 국가들도 제각기 비상조치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날 첫 사망자가 나온 독일은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재택근무나 혹은 자전거로 출퇴근할 것을 권고했다. 

스페인은 마드리드 내 모든 학교를 오는 11일부터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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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모든 해외 입국자를 14일간 자가격리하는 극단 조치를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확산 14개국의 여행을 중단하라는 권고안을 내놓고 행정당국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만리얄(약 1억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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