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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주요국들, 코로나 위기로 인한 봉쇄정책 점차 완화 시작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국가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시했던 봉쇄정책을 점차적으로 완화하기 시작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짜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스페인 정부는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공공 생활을 다시재개하기 위해 상세한 일정은 유보한 상태로 우선 단계별 완화 계획안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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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가 4월 28일 저녁 “완화는 점차적으로, 각기 다른 방향으로, 협력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6월 말까지 점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0 단계“ 정책을 실시하며 식당들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메노르카와 프로멘테라와 같은 스페인 내의 섬 지역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들보다 더 빠르게 완화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각각의 계획 단계는 약 2주 간의 간격을 두고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은 완화정책은 세계적 유행병 대응 상황 발전에 달려 있다. 하지만 현재의 계획안에 따르면 5월 중 제한 범위 내에 있는 호텔들이 재개장 될 예정이고, 호텔에 이어, 술집, 상점, 교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후엔 헬스클럽, 영화관, 극장들이 재개장 된다. 하지만 방문할 수 있는 손님이나 관객의 수는 계속해서 제한될 예정이다. 섬과 다른 지방 사이의 이동 또한 완화정책에 포함될 예정이다.  

 우선 5월 9일부터 성인들은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기 위한 외출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스페인의 학생들은 5월에도 학교에 돌아가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학교 정규 수업은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9월에나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산체스 총리는 발표했다. 

새로이 발표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산체스 총리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라고 이야기하며, 비상 사태 경보는 5월 10일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며칠 전부터 스페인의 자치 지역들은 마드리드의 중앙 정부에게 봉쇄정책을 완화하라는 압력을 행사했고, 스페인의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업계에서도 완화 정책을 주장했다. 

스페인은 지난 4월 28일 비상 사태가 선포된 이후 신규 감염자수가 가장 적은 수치(1,308명)를 기록했다. 그리고 같은 날 301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다.   

 스페인의 이웃나라인 포르투갈의 경우에도 완화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화요일 포르투갈 마르셀로 헤벨루 지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은 3월 중순에 선포된 비상사태를 5월 2일 자정부터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통령은 이는 유행병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유행병을 막기 위해 다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르셀로 대통령은 포르투갈도 점차적으로 완화 정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 주에 소규모 가게와 미용실, 어린이집, 유치원등이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포르투갈 내각은 지난 30일 자세한 조치를 논의했다.    

 다른 유럽의 나라들과는 다르게 포르투갈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정책을 상대적으로 빠르고 적극적으로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 포르투갈 정부는 약 100명 정도의 감염자와 적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을 3월에 빠르게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다른 유럽나라들에 비해 포르투갈도 아주 심각한 위기 상황에 부딪히진 않았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위기를 맞은 이탈리아도 강한 봉쇄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슈피겔(Spiegel)지가 보도했다. 약 두달여간 이탈리아 거주민들은 단지 예외적인 경우에만 자신들의 집을 나올 수 있었는데, 5월 4일부터 이 조치들은 완화된다고 이탈리아 정부가 발표했다.

8주만에 토리노와 팔레르모 사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다시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친지들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산업시설과 농축산업은 생산시설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몇몇 상점들은 완화정책으로 다시 열 수 있지만, 여전히 많은 수는 폐쇄 되어있다. 

레스토랑은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 판매만 가능하고, 6월까지 매장 내 식사는 계속해서 제한된다. 아마추어 및 비프로 운동선수들의 훈련은 월요일부터 재개될 수 있고, 프로 선수들은 5월 18일부터 훈련이 허용된다.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은 지난 5월 3일 일요일 세리에 A의 축구 클럽의 개별 선수들을 위한 제한조치 완화를 확대했다.

 이러한 완화는 이탈리에에서 코로나 사태가 정점을 넘겼다는 징후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 유행을 가장 심각하게 직면한 나라 중에 하나이다. 심각한 위기상황과 함께 3월 10일부터 출근과 식료품을 사러나가는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곤 모든 외출이 금지되었었고, 실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제품들의 생산도 모두 중단되었었다. 하지만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최근 대략 2000명 수준으로 감소하며 완화 정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제한 완화 정책들은 중앙정부와 몇몇 지역정부가 상세 사항들을 결정했는데, 이를 통해 지역마다 상이한 규칙들이 생겨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북서부 해안 지역인 리구리아 지역은 자신들의 해변을 개방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인접지역인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은 해변 폐쇄를 유지한다. 

그리고 마르켄 지역의 경우엔 단지 해변에서의 산책만을 허용한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이탈리아 거주민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지역을 떠나서는 안된다. 그 동안 베네치아와 칼라브리아의 바와 레스토랑은 테라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러한 통일되지 않은 규칙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혼란과 몰이해를 걱정하고 있다. 이탈리아 위기대응센터 위원 도메니코 아큐리(Domenico Arcuri)는 주민들에게 부주의 하지말  것을 호소했다. 만약 제한 완화가 새로운 감염을 야기한다면, 재차 이 ‘상대적 자유‘도 끝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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