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323개 대도시 대기오염 실태 조사중 127개만 '정상'


유럽연합 환경 연구소가 2년간 유럽 대도시의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한 결과, 유럽 대부분은 최근 계속해서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지만, 중공업 도시 오염도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환경연구소가 2년간  5만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323개 유럽 주요 도시의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대기 오염 정도를 측정한 연구결과를 인용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의 보도에 따르면 우선 몇 년 전부터 유럽은 전반적으로 꾸준히 대기질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공업이 발달된 지역의 경우 여전히 미세먼지와 오존이 대량으로 발생되며 대기 오염 정도가 심각했다.

지난 2년간 유럽에서 가장 대기질이 좋은 도시는 스웨덴의 우메오(Umea), 핀란드의 탐페레(Tampere), 포르투갈령 마데이라 제도의 푼샬(Funchal)이었다. 

반대로 가장 대기 오염이 심각한 도시로는 폴란드의 노비 송치(Nowy Sacz), 이탈리아의 크레모나(Cremona), 크로아티아의 슬라본스키 브로드(Slavonski Brod)로 측정되었다.

323개의 도시 중에서 127개의 도시의 대기오염 수준은 기본적으로 “좋음“을 기록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미세먼지 권고 기준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대기질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유럽연합 기준에 따라 400개 이상의 측정 센터에서 도시별 . 지역별로 대기질을 측정했다.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은 에너지 발전, 농업, 자동차, 공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중공업이 발달된 지역은 대기 오염과 스모그 문제가 심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유럽에서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첫 번째가 대기오염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폐암 발생율이 17%, 심근경색이 12%, 뇌졸중은 11% 증가한다.

유럽연합 환경연구소장 한스 브루이닉스(Hans Bruyninckx)는 “지난 몇 년간 유럽의 대기질이 현저하게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유럽 많은 도시의 대기오염 정도는 심각하게 높다.“고 경고했다.

최근에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연간 대기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41개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41만7천명의 사망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나타났다.  

시민들은 유럽연합에서 개발한 대기환경 플랫폼을 통해 본인이 살고 있는 도시의 대기오염 변화 추이를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도시와 다른 유럽도시들 간 대기 환경 수준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시민들이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브루이닉스 소장은 “이 대기오염 정보 플랫폼은 시민들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관청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구체적이고 지역적 정보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내년 대기환경을 위한 새로운 기준안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유럽연합은 미세먼지와 오존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위해 2030년까지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를 5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측정 기준은 여전히 미비한 상태이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21 유럽의회, '유로 7' 규정 합의안 최종 승인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16 49
6020 EU 국가 중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나라는 루마니아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16 47
6019 EU ,회원국들의 '에너지헌장조약(ECT)' 탈퇴 전격 합의해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16 47
6018 EU, 올 겨울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 수입 중단 대비나서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16 48
6017 EU, EU내 태양광 산업에 중국산에 관세 부과하고 유럽산 우대 추진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16 47
6016 유럽중앙은행, 20년 이래 처음으로 재정 손실 기록 (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16 47
6015 유로존내 2025년부터 유로화 실시간 계좌 이체 무료화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16 312
6014 유럽에서만 항생제 내성균 때문에 매일 100명 사망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16 46
6013 EU,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 교역량 급감해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16 50
6012 EU, EU내 태양광 산업에 중국산 관세 부과하고 유럽산은 우대 추진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16 46
6011 유럽중앙은행(ECB), 유로존 기준금리 4차례 연속 동결 (3월 6일자) 편집부 2024.04.16 46
6010 유럽의회, 허위 또는 과장된 친환경 표시 등 금지 법안 최종 승인 file 편집부 2024.02.27 298
6009 유럽의회, 불화온실가스(F-gases) 사용 규제 법안 최종 승인 file 편집부 2024.02.27 286
6008 유럽연합 경제 기대보다 느리게 회복 성장 예상 file 편집부 2024.02.27 286
6007 유럽중앙은행, 커져가는 위험신호에 대해 은행들에게 경고 file 편집부 2024.02.27 283
6006 EU, 대형화물차(HDV) 등 배출가스 감축 개정안 최종 승인 file 편집부 2024.02.27 286
6005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 file 편집부 2024.02.08 381
6004 EU , 2040년 최소 90% 온실가스 감축 제안 예정 file 편집부 2024.02.08 380
6003 EU내 핸드폰 등 2년내 고장시 새 제품대신 수리 우선 file 편집부 2024.02.08 383
6002 EU-미국, 중국 전기차 수출 통제위해 보조금 공동 대응 file 편집부 2024.02.08 36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