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5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이 직면한 ‘성장’의 위기


eu01.jpg 

유럽 대륙은 성장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업들이 자라나기에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전체적으로 ‘성장’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지는 GEM의 자료를 인용해 2010년 기준 “초기 단계” 기업인들은 이탈리아 인구의 단지 2.3%, 독일 인구의 4.2%, 프랑스 인구의 5.8%를 차지하는 데에 그쳤다고 보도하였다. 


이들 유럽 국가들의 수치는 중국의 14%, 브라질의 17%에는 물론, 미국의 7.6%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유럽의 기업가들은 자신들의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기업인들의 극소수만이 자국이 기업 활동에 있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답변한 반면, 브라질 기업가들은 60%가, 일본은 42%, 캐나다 기업인은 70%가 자국이 기업 활동에 최적이라고 언급하였다. 


유럽에는 모퉁이 가게나 미용실은 많이 있지만 구글이나 아마존처럼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는 혁신적인 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드물다고 자료는 지적하였다. 유럽 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1990년대에 19%의 미국 중소기업들이 급성장 기업으로 분류되었지만 유럽 연합 6개국에서는 단지 4%만이 그에 비견될 수 있는 기업들이었다. 이는 취업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어지고 있다. 


새 직업을 창출하는 데 있어서 미국이 유럽을 제친 이유 중 하나는 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은 급성장 기업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었다는 것이다. 자국의 기업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실리콘벨리로 진출한 독일과 프랑스 기업가들이 발견한 것 중의 하나는 “실패의 자유”이다. 


  Viadeo의 설립자인 Dan Serfaty 사장은 일단 파산하게 되면 프랑스에서는 두번째 기회를 얻기 힘들다고 한다. 비교적 기업 환경이 나는 측에 속하는 영국만 해도 파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12개월이 소요된다. 미국에서는 당연히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이 걸린다. 


재정 확충이 비교적 쉬운 것도 유럽과 비교되는 점이지만, 노동법이 큰 제약이 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특히 작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신입 사원의 해고시에조차 지불해야만하는 6개월치의 임금은 매우 큰 타격이 되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법으로 인해 신입 사원에게 회사 주식을 배분하기 힘든 점도 유럽이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유럽의 경제위기로 대기업들이 직원들을 대규모로 정리하면서 직원들이 중소 기업으로 이동할 때의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셈이 되었다. 소프트웨어 공학자들의 임금 또한 켈리포니아에 비해 유럽이 약 70% 낮다고 한다. 최근에는 각국 정부들도 기업 활동을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분석가들은 유럽에 다시 한번 기회가 돌아올 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21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3%로 인상 유로저널 2006.08.19 2363
6020 EU,각국 법정최저임금 편차 심해 유로저널 2006.08.19 4197
6019 EU,각국 법정최저임금 편차 심해 유로저널 2006.08.19 2196
6018 EU,각국 법정최저임금 편차 심해 유로저널 2006.08.19 2412
6017 EU , 폴란드 한국 전자업체 지원승인 유로저널 2006.08.19 4376
6016 EU , 폴란드 한국 전자업체 지원승인 유로저널 2006.08.19 2811
6015 EU , 폴란드 한국 전자업체 지원승인 유로저널 2006.08.19 2916
6014 민족망 korean.net 글로벌 도메인 표준화 유로저널 2006.08.19 6045
6013 민족망 korean.net 글로벌 도메인 표준화 유로저널 2006.08.19 3257
6012 민족망 korean.net 글로벌 도메인 표준화 유로저널 2006.08.19 3185
6011 유럽내 각종 사건 모음 유로저널 2006.08.19 3709
6010 유럽내 각종 사건 모음 유로저널 2006.08.19 1840
6009 유럽내 각종 사건 모음 유로저널 2006.08.19 2064
6008 유럽의 페스티발를 찾아서 유로저널 2006.08.28 4495
6007 유럽의 페스티발를 찾아서 유로저널 2006.08.28 2048
6006 유럽의 페스티발를 찾아서 유로저널 2006.08.28 1823
6005 한-EFTA FTA 9월 1일 공식 발효 유로저널 2006.08.31 5200
6004 한-EFTA FTA 9월 1일 공식 발효 유로저널 2006.08.31 2431
6003 한-EFTA FTA 9월 1일 공식 발효 유로저널 2006.08.31 3013
6002 EU 주요국의 최저임금 수준 유로저널 2006.08.31 408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